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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야기

2014 에비앙 챔피온십 우승자 김효주의 멘탈노트

by 예문당 2014. 9. 25.

2014년 에비앙 챔피온십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의 김효주 선수는 마지막 홀에서 캐리 웹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둡니다. 이제 19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가 에비앙 챔피온십과 같은 큰 대회에서 마지막 홀 짧지 않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김효주 선수의 이런 강한 정신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출처 : 에비앙 챔피언십>

이번 에비앙 챕피온십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김효주 선수는 자신만의 강한 멘탈 비법을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김효주 멘탈노트 첫 공개①]누구도 본적 없는 그 '노트'엔 어떤 비법이?[기사링크]

"(박)세리 언니나 그동안 선배들이 말한 내용과 제 경기내용을 꼼꼼히 적어 놓은 노트예요. 대회장에서 틈날 때마다 남들은 연습장에서 공을 하나라도 더 칠 때 나는 기본 연습을 마치고 이 노트를 꼼꼼히 읽고 멘탈에 집중했어요."

김효주는 여느 선수처럼 연습량으로 승부하는 선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남들보다 연습장에 많이 나가지 않았지만 우승은 항상 그녀의 몫이었고 나이에 비해 정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에도 드러나듯이 김효주 선수는 멘탈 수련을 소흘이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프로, 아마츄어들이 기술적인 부분, 특히 스윙의 완성이 자신의 골프를 좀 더 완벽하게 해 주리라 착각하며 골프 나머지 한  부분인 멘탈을 등한시 합니다. 그런 연습 법은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구력이 오래 되었어도 100타 주변을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이 대표적인 예일 것입니다.


벤 호건이 

"골프는 100% 신체적인 운동이고, 100% 정신적인 운동이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골프에서 정신적인 부분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말인데요. <골프, 생각이 스윙을 바꾼다>이종철 저자는 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골프는 100% 신체적인 운동이고, 150% 정신적 운동이라."

라고 하며 골프에서 멘탈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골프, 생각이 스윙을 바꾼다>에서도 저자는 양적인 연습이 실력 향상을 보장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골프에 대한 제대로 된 관점, 즉 생각을 가지고 양보다는 질적인 연습을 하라고 충고합니다. 아무리 연습해도 실력 늘지 않아서 고민이신 분들! 잠시 골프채를 내려 놓으시고 자신의 골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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