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한 번 못 잡아본 홍대리가 10일만에 머리 올리게 된 사연

다산의 천재 홍대리, 이번에는 골프에 도전합니다. 『골프천재가 된 홍대리』는 기존의 교본스타일의 골프입문서가 아닌 이야기로서 독자들에게 쉽게 골프를 설명합니다.

은연중에 우리에게 골프는 돈 많이 들고 어렵고 혼자 배울수 없는 스포츠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골프는 돈 많이 들고 어렵고 혼자 배우기 힘든 운동이지만 예전에 비해 상황이 많이 바뀌었죠. 스크린 골프라는 것이 등장하였고 기존의 틀에 박힌 교습법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들이 있는 듯 합니다. 

골프천재가 된 홍대리 - 김헌 지음/다산라이프

보통 골프 교습을 받으러 가면 소위 말하는 똑딱볼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세 하나 하나를 교정해줍니다. 똑닥볼 1주일, 반스윙 1주일... 풀스윙 들어가는데만 한달. 그리고 드라이버 시작하면 또 세월은 흘러갑니다. 저도 이런 교습법으로 골프를 배웠는데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과정입니다. 지난해 인연이 되어서 마음골프학교 8주 코스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에 2시간씩 8주 코스를 수료하고 떠난 졸업여행에서 처음 골프를 배우신다는 분들도 무난히 라운딩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머리 올리기전 최소 3달, 보통 몇개월은 필요하다는 기존의 편견에 더욱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골프천재가 된 홍대리』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지만 그 안에는 초보자가 라운딩을 하기위해 알아야 하는 기술, 지식, 마음가짐들이 담겨 있습니다. 스윙의 원리, 샷과 스윙의 차이, 던지기로 표현하는 숏게임, 굴리기로 표현하는 퍼팅, 마음골프학교의 8주 코스가 이 한권에 모두 녹아 있습니다. 

책은 동영상이 담긴 CD를 제공하여 독자들의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폰으로 바로 동영상 강좌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초보 홍대리의 골프 도전기, 그 결과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골프천재가 된 홍대리』의 저자 김헌 선생님은 예문당의『내 안의 골프본능』의 저자이기도 하시죠. ^^;

최근에는 마음골프학교의 강좌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바빠서 혹은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을 위해 독학골프(http://www.dokhakgolf.com/) 사이트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이제는 집이나 컴퓨터가 있는 곳이라면 편안하게 동영상 강좌로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세상입니다.

마음골프(http://www.maumgolf.com/)학교에서 18기 수강생을 모집 중입니다. 10월27일(수), 11월3일(수) 저녁8시에 공개강좌가 있을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책 쟁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