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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독서후기85

[신간안내] '마음세수' - 현재 주변상황을 바꾸지 않고 행복해지는 삶의 방법 2011년 예문당의 두번째 신간인 '마음세수'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SNS를 통해 표지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가장 많은 분들께서 선택해주신 시안으로 결정했습니다. 표지가 마음에 드시나요? ^^ 관련글 : 어떤 표지가 마음에 드세요? 미리보기로 책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 아래 위젯을 클릭하시면 미리보기가 나옵니다. 분류 국내도서 > 자기관리 > 처세술/삶의 자세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삶의 자세 국내도서 > 문학 > 에세이 > 명상/치유 에세이 국내도서 > 문학 > 에세이 > 삶의 자세와 지혜 책 소개 여러분은 생각과 느낌의 노예로 살고 있지 않는지요 에고는 ‘생각’과 ‘느낌’이며, 이러한 에고는 내 진정한 참자아를 발견하고 행복을 알아차리는 것을 방해합니다... 2011. 6. 23.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천재들과 함께 골프를? - 천국에서의 골프 사람들은 흔히 골프를 인생에 비유하고는 합니다. 인생과 비유되는 이 단순하게 보이지만 복잡한 스포츠에 대한 소설은 없을까요? 권투는 영화로라도 많이 제작되기는 했지만 골프는 영화로 만들어진 사례도 별로 없네요.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 윌 스미스와 맷 데이먼이 출연한 정도. 그리고는 잘 모르군요. - -a 지난해에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란 책을 발견하였죠. 출판사는 문학동네. 문학 출판사에서 왠 골프지? 하고 보니 특이하게도 골프를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글의 구성은 단순합니다. 심장마비로 생사의 기로에선 한 남자가 제발 살려달라고 하느님께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진짜 하느님이 나타나서는 남자의 생명을 걸고 매치플레이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좀 황당하죠. 이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하는 어리둥절.. 2011. 6. 21.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들어준 책 -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7살 큰아이에게 아토피피부염이 있습니다. 두돌 전에 가장 심했었지만, 좋아졌다가 작년 겨울부터 다시 아이를 힘들게 합니다. 엄마의 마음은 참으로 간사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부디 건강하게만 해주세요.. 라고 바라지만, 아이가 건강하면, 공부도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고개를 들더라구요. 저도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엄마입니다. 요즘은 한의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출간된 신간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바로 구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를 책으로 엮은 것인데, 저는 TV 프로그램은 보지 않았고, 책으로만 읽어보았습니다. 표지 디자인은 '아이의 사생활', '아이의 식생활'[링크]과 세트 느낌입니다.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11. 6. 3.
생수, 현대판 연금술인가? - 생수, 그 치명적 유혹  물, 매일 드시죠? 어떤 물을 드시나요? 저는 음식은 수돗물로 하고, 마시는 물은 생수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23년된 연립에서 살고 있는데요, 3년전 이사오면서 배관공사를 하여 노후관을 교체하였습니다. 그 때 수돗물 수질검사를 받으며서 수돗물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직접 마시기에는 찜찜하여 생수를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죠. 최근에 언더싱크 정수기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수와 정수기 사이에서 고민을 하던 중, 생수에 대한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마침 그날이 교보문고 가던 날이라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생수, 그 치명적 유혹입니다. 요즘 본의 아니게 제가 알던 많은 상식들을 교정받고 있습니다. 교과서, 설탕, 생수 등등.. 제 상식은 모두 어디에서 온 것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차례를 살펴보.. 2011. 5. 25.
아이들과 교사를 바보로 만드는 초등 교과서의 비밀이라니..  큰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지금 제 상태가.. 가장 불안한 상태라고도 하더라구요. 공교육의 시작, 초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걱정이 상당히 많구요. 그래서 아이 입학 전에 교과서를 구해서 모두 읽어보려고 했었는데요, 마침 교과서를 분석한 책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이책입니다. 교과서를 믿지 마라!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지요? 제가 음식도 그렇고, 뭐든 자극적인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필요에 의해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부제가 '아이들과 교사를 바보로 만드는 초등 교과서의 비밀'입니다. 수능 만점으로 인터뷰하는 것을 보면, 보통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 라고 이야기하잖아요? 만점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시키려했던 엄마의 계획.. 2011. 4. 26.
책을 읽다보니, 자꾸만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를 알고 계신가요? 아마 어렸을 적, 한번쯤은 읽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어린 왕자'[링크]를 읽고 나서, 저를 위해 동화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읽다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읽게 되겠죠. 엄마, 아빠가 읽는 책들을 기억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안보는 것 같아도, 다 보고 기억하나봅니다. 이 책은 1964년 미국 작품으로, 원제는 'The Giving Tree' 입니다. 원서만 가지고 있어서, 이 책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사과를 받고 있지요? 주인공이 사과나무였다는 것을 다시 읽으면서 알았습니다. ^^; 소년을 맞는 나무의 손짓이 정겹습니다. 나무는 소년에게 친구이기도 하고, 휴식이기도 하지요.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나무지만, 소년이 커가면서 나무를 자주.. 201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