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보아 선수가 지난 8월 19일 더 스타휴 골프장(파71·6657야드)에서 열린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정은 선수와 공동선두를 이룬 후 연장 첫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리하였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5년차인 김보아 선수로서는 이번 우승이 데뷔 후 첫 우승이라 그 의미가 남달랐을 것입니다.

김보아 선수는 2014년 데뷔 후 지난해까지 톱5에 4번 밖에 들지 못할 정도로 우승 경쟁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2위의 성적을 올렸고 그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는데요. 우승 인터뷰에서 "제가 멘탈이 약했는데, 올 초부터 심리코치와 상담한 이후 많은 게 좋아졌다", “18번홀 마지막 퍼트와 연장전 퍼트에서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이젠 나도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한 타 한 타가 중요한 우승 경쟁에서 퍼트에 중압감은 더욱 심할텐데요. 그런 상황에서도 편하게 퍼트를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김보아 선수의 멘탈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올초부터 김보아 선수와 심리코칭을 진행한 분은 바로 <골프, 생각이 스윙을 바꾼다>, <골프, 마음의 게임>의 저자인 이종철 프로입니다. 

                                                                                                                  의상협찬 - 마헤스골프

이종철 프로는 김보아 선수의 우승 후 골프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김보아 선수의 멘탈 코칭시 주안 점을 둔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보그너 MBN 우승 김보아 멘탈 코치로 화제가 된 이종철 프로 “골프는 멘탈 게임이다”[링크]

진짜 자신감이 부족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렇듯이 김보아 선수 역시 자신도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마음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의 잠재력을 애써 무시하는 것, 이런 마음에서는 늘 버디욕심을 갖게 되고, 스윙에서 자신의 결점을 찾기 바쁘다. 그리고 실수를 하면 예민해지고 그 실수를 잊지 못한다. 김보아 선수 역시 부정적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많은 선수들이 그렇듯이 게임을 너무 잘하려고 하는 마음을 누그러뜨리는데 집중했다. 마음을 비우는 과정이다. 선수가 게임을 너무 잘하려고 애쓰면 불필요한 연습에 매달리게 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며 게임에 들어서면 불안감도 커지면서 성적은 마음과 달리 거꾸로 가게 된다. 김보아 선수가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3라운드 토탈 6개 보기를 기록했다. 이렇게 많은 실수를 범하고도 우승까지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변화된 마음가짐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김보아 선수의 우승을 알아보니 골프에서 멘탈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그러나 매샷 자신이 있게 못하는 것이 중생의 삶이겠죠. 그래도 마음 수련 한번 해보렵니다. ^^


KPGA 이종철 프로의 골프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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