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책 -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영화를 주로 20대에 봤었습니다. 대학 1학년때부터 시작해서 큰아이 낳기 직전까지 보다가 요즘은 거의 못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한 때는 개봉하는 영화 중 2~3편 빼놓고 다 봤던 적도 있었어요. 갑자기 열심히 영화보러 다니던 그 때가 생각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책은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입니다. 1939년작 오즈의 마법사를 시작으로 51편의 영화와 그 영화 음악들의 뒷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수록된 영화입니다. 아날로그 영화는 영원하다 1950년대까지 오즈의 마법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판타지아, 카사블랑카, 파리의 아메리카인, 하이 눈, 사랑은 비를 타고, 길, 모정, 왕과 나,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흑인 오르페 나이 먹지 않는 영화들 1960년대 ..
2010. 12. 30.
나를 만들어준 올해의 책, Best 3
2010년 마지막 주입니다. 여기저기서 올해의 ??를 뽑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제가 읽은 올해의 책들을 쭉 살펴보았습니다. 총 37종(38권)의 책을 읽고 후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끝까지 읽은 단행본은 모두 포스팅하였고, 읽다가 그만둔 책들은 여러 권 됩니다. 읽으려고 대기중인 책들 또한 여러 권되구요. 평소 전공서, 자녀교육서 위주로 읽다가 올해는 좀 특이하게 책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인문(9권), 경제경영/자기계발(8권), 자녀교육(7권), 소셜미디어(5권), 여행(4권), 에세이/소설(4권), 기타(1권) 입니다. 인문이 가장 많다니.. 생애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책 3종을 뽑아봤습니다. ^^ ..
201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