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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독서 후기179

소셜 미디어 활용에 도움되는 책들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블로그를 개설한지 어느덧 1년입니다. 1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소셜미디어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동안 도움받았던 책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모아보니 5권입니다. 골고루 한권씩은 읽었죠? 저의 성장 기록이기도 하네요. ^^ 1. 디지털 네이티브 소셜네트워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출간된 책인데, 전체적인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대한 흐름을 잡아줍니다. SNS가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앞서잖아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좀 두껍긴 한데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N 세대를 주목하라 - 디지털 네이티브[링크] 2. 머니야 머니야의 인터넷 돈벌기 특강 블로그 운영 시작하고 100일쯤 지나서 출간.. 2010. 11. 26.
나를 돌아보며 갈 길을 점검하다 - 청년 CEO를 꿈꿔라  2·30대 CEO 9명의 이야기를 담은 '청년 CEO를 꿈꿔라'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원고 상태에서 읽어보았지만, 책으로 읽는 느낌은 원고를 읽는 느낌과 많이 다르네요. 목차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청년 CEO를 꿈꿔라' 들어가는 글 1. 창업을 결심하다 2. 나는 창업할 만한 사람인가? - (주)레인디 김현진 대표 3. 좋은 아이디어가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 (주)아이토닉 박성준 대표 4. 창업지원을 잘 이용하라 - (주)바이미 서정민 대표 5. 직장 생활에서 일을 배우다 - (주)에듀플로 박광세 대표 6. 자신만의 무기를 개발하라 - (주)메가브레인 이강일 대표 7. 투자는 공짜가 아니다 - (주)엔써즈 김길연 대표 8. 먼 곳을 보며 내실을 다져라 - (주)클로 버추얼패.. 2010. 11. 22.
중용(中庸)을 읽고, 안철수 교수님이 생각난 이유 드디어 사서(四書)의 마지막, 중용(中庸)을 다 읽었습니다. 논어, 맹자를 읽고, 대학, 중용을 읽었는데요, 맹자는 완역으로 읽지 않아서, 완역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대학은 논리로 보는 책이고, 중용은 마음으로 보는 책이라더니,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다 읽고 나니 먹먹.. 해지면서 마음이 상당히 무거워 지더라구요. T.T 보기는 좀 그래도, 읽어볼만합니다. 전.. 한글 풀이만 읽었어요. ^^;;;;;;;;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나열해보겠습니다. 교육의 본질 제 길을 못 가는 사람에게 제 길 가도록 다듬어 주는 것 151쪽 을유문화사 교육의 본질에 대한 정의가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육이 학교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겠죠. 교육의 본질을 잘 새기고, 그 의미를 따라간다면, 제 길을 잘 .. 2010. 11. 10.
에드워드 권이 공개하는 자신의 레스토랑 에디스 카페의 레시피 올해 초에 예술의 전당에서 있는 전시회[링크]를 보러가기 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에드워드 권이 운영하고 있다는 캐쥬얼 레스토랑 에디스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주문한 메뉴는 '세이지향이 어우러진 닭가슴살과 호두와 호박잼 그리고 송로버섯 꿀 크림' 과 '돼지고기 안심 코돈블루와 파슬리 크림 사과와 버섯 피클 그리고 발사믹 리덕션' 그 날 먹었던 닭가슴살은 참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잊을 수 없는 강한 인상. 그리고 그의 레스토랑 레시피가 책으로 나온다는 소문을 들었죠. 레스토랑의 이름과 같은 '에디스 카페'. 3월 출판 예정이라고 들었지만 그 후 시간이 몇달 지나 8월에야 서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큼직한 판형으로 제작된 책에는 식욕을 자극하는 시원한 사진들이 멋진 솜씨로 편집이 되어 있.. 2010. 11. 7.
사서(四書)의 시작 대학(大學) 사서(四書)를 읽기로 결심하고 사서를 검색해본 다음에야 '대학'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분명 어디선가(학교에서라도) 들어봤을텐데, 기억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죠. '대학'이 책 제목이었어? 중학교 고등학교 다음으로 들어가는 학교가 아니었고?? 이게 불과 얼마전까지 제가 생각하던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대학'이 뭔지 알게 되었지만요. ^^ 서점을 몇번을 드나들면서 책을 한 권 골랐습니다. 기준은 완역본일 것. 한문으로 원문이 있고 한글로 음이 붙어있을 것(제가 한문을 잘 몰라서요.). 언젠가 아이와 함께 읽을 그 날을 위한 것이죠. (아이가 한글 '대학'보다 한자 '大學'을 더 잘 읽어요. 마법천자문[링크]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서(四書)는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희(朱熹 : 1130~1200)가 '.. 2010. 11. 5.
아이와 함께 고전을 읽자 - 대학의 세계로 풍덩 요즘 고전을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안읽던 고전을 주부가 되어서 웬일로 읽고 있는데요, 그 매력이 대단합니다. 사서(四書)를 읽기로 결심하고, 논어[링크], 맹자[링크]에 이어 대학[링크]을 읽고 있습니다. 보통 책이 대학·중용이 한권으로 되어있길래, 대학은 논어, 맹자 다음에 보는 책인 줄 알았습니다. 그랬는데 알고 봤더니, 대학 -> 논어 -> 맹자 -> 중용 순으로 읽기를 권하더라구요. 대학을 읽으면서 갑자기 '대학의 세계로 풍덩'이라는 책이 생각났습니다. 대학의 내용을 만화와 함께 한편씩 이야기해주는 어린이용 고전 만화입니다. 대학의 세계로 풍덩 목차 보기 태학에서 처음 가르칠 때 ...8 군자는 자신에게 착한 마음이 ...12 나이 열다섯이 되면 ...16 부유함은 집을 넉넉하게 .. 201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