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2 현재에 집중하라. 내 앞에 답이 있다 - '그리스인 조르바' 북콘서트 후기 '그리스인 조르바'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자유"라는 두 글자가 떠오릅니다. 조르바의 자유로움이 무척 충격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과 만남을 갖는다는 것은 무척 설레고 즐거운 일인데요, '그리스인 조르바' 북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구간인 이 책이 왜 요즘 주목받고 있을까요? 원인을 찾아보니 조선일보 [101명이 추천한 파워클래식]코너에 이 책이 소개된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행사는 조선일보와 열린책들에서 주최하는 행사였고, TV조선에서도 촬영을 하더라구요. 5월 1일 저녁 7시-9시까지 종각 엠스퀘어 열렸습니다. 강사는 박웅현 CD(Creative Director)님이었고요. 박웅현 CD님을 잠깐 소개하면, 이분은 광고인이십니다. 저서로는 "책은 도끼다".. 2012. 5. 2. 읽을수록 빠져들게 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 그리스인 조르바 가끔 숙제같은 느낌의 책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읽겠다고 마음먹게 만드는 책이죠. 이 책도 참으로 뜸을 많이 들이다가 지난 6월 도서전에서 구입했던 책입니다. 이 책이 궁금했던 가장 큰 이유는, 작년 가을부터 올 여름까지 고형욱 작가님의 책을 가장 많이 읽었는데(4권) 이 분의 블로그 제목이 '조르바의 춤'(go Zorba)[링크]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책 '지식인의 서재'[링크]에서 조국 교수님께서 추천하신 책이기도 했고,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서 김정운 교수님[링크]께서 추천하신 책이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었지만 여전히 저자의 이름은 발음이 안되고 혀가 꼬입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인 '그리스인 조르바'는 그가 실제 만나서 함께 사업도 했었던 실존인물 '기오르고스 조르바'의 .. 2011.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