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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신간53

서평 이벤트에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월, 화요일 이틀동안 신간 과 서평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당첨자 발표에요~ ^^ 2013/12/09 - [이벤트 안내] - [서평 이벤트]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진짜 식품첨가물 이야기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보내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개별연락 드립니다. ^^ 은 어제 온라인서점에 책정보가 올라갔습니다. 이번주말 이후에는 오프서점에서도 만나실 수 있을꺼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는 사실 서평 이벤트를 진행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인산염"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n사에서 저희 블로그 글을 신고하여 포스팅이 차단당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해서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신고를 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비자들께서 식품첨가물의 쌩얼을 만나보시고 잘 판단하시길 바라며 .. 2013. 12. 11.
[서평 이벤트]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진짜 식품첨가물 이야기 오랫만에 서평이벤트 진행합니다. 이번에 진행할 책은 두권이에요. 과 입니다. 1. 먼저 설명해드릴께요. 이번주에 출간 예정인 신간이고요, 아직 서점에는 입고되지 않았습니다. 인물화 속 사람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역사적 이야기들을 낯익은 그림과 함께 설명해줘요. 아래 사진은 뒷표지입니다. ^^ 말투의 편안함, 느껴 보셨나요? 초등 고학년 정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어보시면 좋으실꺼에요. 내부도 살짝 보여드릴께요. 올해 예문당에서 출간한 책들 중 가장 화려한 책이랍니다.어른도 아이도 좋아할만한 책이라고 믿고 있어요. 몇분께 보여드렸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꺅~ 나 이런 책 좋아하는데~~~" 라고요. ^^ 2. 두번째는 입니다. 두달전에 출간한 신간이에요. 의 최낙언 선생님의 다음 책이기도 합니다. 엇그.. 2013. 12. 9.
정이현 작가의 향긋한 북살롱 후기 신간(새로나온 책)을 읽어서 좋은 점은, 구간에 비해 작가님을 뵐 기회가 많다는 점입니다. 을 읽고 정이현 작가님에 대해 호감이 생겼는데요, 마침 작가님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홍대앞 상상마당 카페에서요. 인터넷서점 yes24와 KT&G 상상마당이 주최하고 창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3년 8월 5일 오후 7시 반 - 9시까지 약 1시간 반동안 열렸습니다. 진행은 정이현 작가님과 띠동갑이시라는 84년생 문학평론가 허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호감형이셨는데요, 진행을 재미있게 해주셨어요. 어서옵Show라는 팟캐스트 진행자라고 소개하셨는데요, 시간내어서 함 들어봐야겠습니다. ^^ 여러가지 말씀을 해주셨지만, 지금 37살인 저에게 다가오는 이야기는 "인생이 길다", "마흔 금방이다" 등이었어요. .. 2013. 8. 7.
어쩌면 잊고 싶은, 그러나 잊을 수 없는 기억 - 안녕, 내 모든 것 1994년 여름, 김일성 주석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던 날을 기억합니다. 무척 더운 토요일이었습니다. 마침 엄마 생신이어서 친척들이 모두 우리 집에 모인 날이기도 합니다. 그 때에 저는 고2였습니다.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 백화점도 무너졌던 그 때에요. 얼핏 읽었던 글에서, 이때를 배경으로 한 성장소설이 있다는 것을 보고는 갑자기 소설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겪었지만 잊고 지내던 그 때를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그려냈을까 하고요. 그래서 만나게 된 책, 입니다. 프롤로그는 "김정일이 죽었다."로 시작하고, 본문은 "김일성이 죽었다."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1978년생인 3명에 대해 주로 그들이 고교생이었던 1994-1996년에 반포, 한남동 등을 배경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시기에 다.. 2013. 7. 17.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자연주의 푸드스타일링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꾸미기, 스타일링을 생각해보면 무척 어렵게 느껴집니다. 뭔가 특별한 소품이 필요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마침 양은숙 작가와의 만남 행사장에서 자연주의 푸드 스타일링을 직접 배우고 왔습니다. 양은숙 작가님은 자연주의 푸드스타일링의 1인자세요. ^^ 9시반에 교대에서 출발해서 경기도 광주로 향했습니다. 저자님께서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먼저 먹었는데요, 밥상을 보자마자 무척 행복했습니다. 왜 저자님께서 이 식당을 추천해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짜잔~ 시골 밥상이 그대로 느껴지시죠? 다시 배가 고프기 시작하는데요, 양푼에 쓱쓱 밥을 비벼서 비빔밥을 만들어먹고 서둘러 작가님께서 살고 계신 방등골로 향했습니다. 양은숙 작가님이세요. 작가님.. 2013. 6. 24.
남편의 속마음을 알고 싶을 때 - 남편의 본심 저는 결혼 9년차입니다.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남편과 서로의 마음을 읽지 못해서 맘이 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답답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남의 남편 마음과 우리 남편 마음이 같을 것 같지는 않겠지만, 남의 남편 마음이라도 알아보고 싶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입니다. 저자인 윤용인님은 결혼 20년차입니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는데요, 처음엔 좀 실망을 했었습니다. 결혼 20년차가 되면 남편이 이렇게 변할까? 좀 찌질해보이기도 하고... 이건 아닌거 같은데... 내가 20년차가 되면 절절히 공감할 수 있을까? 계속 읽어야하나? 저는 뒤로 넘어갈수록 오히려 공감할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남의 남편의 이야기였지만 남편의 입장에서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도 많이 있었고, 남편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들.. 2013.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