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책이야기14

수요미식회 송훈 셰프가 말하는 "음식의 가치" 수요미식회가 1월 3일 밤 "곰탕" 편을 시작으로 새로이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방송인 신아영, 박찬일 작가, 송정림 편집장, 송훈 셰프가 새로운 미식 멘토로 참여하여 곰탕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내 주었는데요.송훈 셰프는 지난해 말 저희 예문당에서 출간한 에서 자신의 셰프 도전기를 들려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음식의 가치국내도서저자 : 서은경 외 10인출판 : 예문당 2018.11.22상세보기송훈 셰프는 2003년 CIA에 입학하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입학 절차도 까다롭고 동양인 학생도 거의 없던 시기였습니다. 2년간의 고된 요리학교 생활을 마치고 여러 레스토랑을 거쳐 2010년부터 3년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일레븐 메디슨 파크'에서 부총주방장으로 일했습니다.. 2019. 1. 3.
음식의 질감은 맛보다 중요하다 - 식품을 지배하는 4가지 분자 맛이라고 하면 혀에서 느껴지는 미각과 코에서 느끼는 향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다음 그림을 한 번 보실까요?맛과 향 성분은 그대로이지만 위와 같이 모든 재료를 다 갈아 넣은 음식을 좋아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에서 '맛은 입과 코로 듣는 음악'이라고 이미 밝히고 있습니다. 맛과 향 성분이 리드믹컬하게 우리의 감각 기관을 자극할 때 우리는 그것을 좋게 느끼고 맛있다고 합니다. 맛과 향 성분에 리듬을 주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물성입니다. 건축으로 비유하자면 물성이 건물의 뼈대이고 맛과 향기 성분은 건물의 내부를 치장하는 인테리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생물의 구조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4가지 분자는 바로 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입니다. 사람들은 비타민, 항산화물질 등.. 2018. 9. 19.
월드컵의 역사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6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 간의 대장정에 올랐습니다.1930년 첫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80여년간 수많은 명승부 펼치며 수 많은 축구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였던 월드컵은 어떻게 시작되었까요? 오늘은 월드컵이 시작되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 봅니다. 영국에서 시작한 축구는 19세기 중후반 유럽 및 남미 국가들로 퍼져나가 19세 말에 이르러서는 국가 대항전이 열릴 정도로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1900년 올림픽 대회부터 3연속 시범 종목으로 채택 되며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돋음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세계 각국의 축구협회를 이끌어갈 조직의 필요성이 생기게 됩니다. 1904년 프랑스 주도하에 7개국이 모여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를 창립합니다. 피파는 창립직후 세계.. 2018. 6. 21.
꿈과 환상의 세계가 열리던 날 - 디즈니랜드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미국의 거대 미디어 기업입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루카스필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터치스톤 픽처스, 할리우드 픽처스, 미라맥스, 디멘션 필름스 등의 영화 제작 및 배급 사업과 프로그램을 제작 및 송출하는 방송 사업과 디즈니랜드를 비롯한 11개의 테마 파크 사업 등을 소유, 운영하고 있습니다.월트 디즈니 컴패니의 설립자인 월트 디즈니는 피노키오, 백설 공주, 잠자는 숲속의 미녀, 아기 코끼리 덤보. 이름만 들어도 모습이 떠오르는 이 유명한 애니메이션 모두 그의 작품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탄생시켰으며,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문화 장르를 개척했고, 꿈을 현실로 구현한 디즈니랜드를 만든 인물이기도 합니다.Tu.. 2018. 2. 27.
SBS 신년특집 - I ROBOT, 내 아이가 살아갈 로봇 세상 SBS 신년특집으로 을 방영 되었습니다. 이미 우리 일상에 많은 기계들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직은 단순하고 시킨일만 하는 수준이지만 알파고의 등장으로 인공 지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사람이 시킨 일뿐만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알아서 일을 하는 인공 지능을 장착한 로봇이 등장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사람들은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당장 자신과 아이들의 일자리를 위협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방송 중에는 윤리적인 문제로 갈등하는 로봇, 사람과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로봇도 등장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여기까지 왔나'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이기도 합니다. 로봇의 하드웨어 기술과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면 영화 에 등.. 2018. 1. 16.
로봇 휴보가 성화 봉송 하던 날 지난주 예고한대로 로봇 휴보가 11일 오후 대전에서 성화봉송에 나섰습니다.로봇 휴보는 성화 주자인 데니스 홍 교수를 태우고 자동차를 운전하여 이동하고 데니스 홍 교수는 기다리던 또 다른 휴보에게 성화을 넘겨줍니다. 지난주 휴보의 성화 봉송 소식을 접했을 때 휴보가 어떤 방식으로 이동할까 궁금했는데 바퀴를 이용한 이동 방식으로 이동하였군요. 로봇 휴보는 걸을 수도 있고 바퀴를 이용해 굴러갈 수도 있는 변신 로봇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휴보는 DRC 대회 우승할 때의 기술을 살려 벽을 기구로 뚫고 휴보 아빠 오준호 교수에게 성화를 넘깁니다. 벽을 뚫으면서 뒤로 넘어질뻔한 위기을 넘기기는 하지만요. ^^;오준호 교수는 다시 이 날 처음 공개되는 FX-2에게 성화를 인계합니다. 성화를 인계 받은 로봇 꿈나.. 201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