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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펭귄클래식3

2012 나를 만들어준 올해의 책, Best 3 어느덧 2012년 마지막 날입니다. 블로그 운영이 올해로 만 3년을 지났습니다. 매년 연말에 제가 읽은 책들을 중심으로 저만의 올해의 책을 선정했었는데요, 올해에도 한해동안 읽었던 책들을 살펴보며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1/12/30 - 2011 나를 만들어준 올해의 책, Best 32010/12/27 - 나를 만들어준 올해의 책, Best 3 지난 두 해동안은 블로그에 독서후기를 충실히 남겨놓아서 읽은 책들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는데요, 올해는 좀 뜸해서 막상 정리를 하려고 보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전읽기를 계속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것저것 건드린 책들은 몇권 있지만 막상 끝까지 한번이라도 읽는 작업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한번 손 놓으면 다시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올해 .. 2012. 12. 31.
최고의 자기계발서로 '논어'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제가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독서후기를 올리기 시작한지 어느덧 10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권수를 세어보니 단행본으로 30권을 읽었습니다. 평균 한달에 3권을 읽고 리뷰를 올린 셈이지요. 그다지 책을 많이 읽지도 못하는 제가, 뜬금없이 고전을 읽겠다고 '논어'를 집어든지 반년이 되었습니다. 다 읽고나니 그 뿌듯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 그렇다면, 저는 왜 뜬금없이, 갑자기 '논어'를 읽으며 고전 타령을 하고 있는걸까요? 제가 처음 리뷰를 올린 책은 '여자라면 힐러리처럼'[링크]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 안에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과 '철학 고전 독서교육'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리뷰에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해놨습니다.) 여기서 자극을 받은 것이죠. 하지만 솔직히 두려웠습니다. 고전을.. 2010. 8. 23.
'논어'를 읽는데 싸이의 '챔피언'이 생각난 이유 평소 좋아하는 문구가 있으신가요?  저는 '즐기다'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즐기면서 사는 인생, 즐기면서 사는 삶을 꿈꾸죠. 즐기면서 일하고 싶고, 돈은 그 뒤에 좀 따라와주길 바라거든요. 너무 꿈이 야무진가요? 아니면.. 너무 이상만 쫓는 것일까요? 아직.. 철이 덜 들어서? 올 초에 문득..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 말이 담긴 '논어'를 직접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어 어느 부분에 이 이야기가 나오는지 찾아보고 싶더라구요. 서점에서 무작정 '논어' 코너에 갔습니다. 수 많은 책 들 중에서, 웬지 끌리는 책을 한권 들었습니다. 펭귄클래식에서 나온 두권짜리 논어. 1권을 선택하고 400쪽 중 절반을 6개월 가량.. 읽다가 방치하고, 이번 휴가에 나머지 절반을 읽으면서, 드디어.. .. 201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