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2일 오늘은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정상회담입니다. 회담 결과가 이후 한국의 평화 정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의 정상이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골자로 하는 '판문점 선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상상도 하지 못하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방송사도 특집으로 하루 종일 북미정상회담을 중계할 예정이고, 아마도 많은 국민들의 눈과 귀가 싱가폴 회담장을 향할 듯 한데요. 역사적 순간은 이리 불현듯 다가오는 듯 합니다.
1945년 얄타에서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소비에트 연방의 이오시프 스탈린, 영국의 윈스턴 처칠 세 정상이 모여 2차 세계 대전 이후 그 사후 처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전후 세계 질서를 재편한 '얄타회담' 입니다. 냉전의 시작이었죠. 이번 싱가폴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으로 이루어진다면 공식적으로 냉전의 완전 종식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훗날 오늘의 만남이 어떻게 기억이 될까요?
한 장의 사진으로 돌아보는 근현대 세계역사의 현장 <사진으로 들어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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