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마리아인들1 신자유주의에 대한 의문들 - 나쁜 사마리아인들 어제 아내의 글에 이어 오늘도 돈에 대해 포스팅이군요. 2000년대 초반 한창 해외 출장을 다닐던 시절, 어느날 문득 출장가는 길에 세계화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상당히 개인적인 관점이었는데 기억을 되살려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입니다. - 세계화가 진행 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더 많이 돌아다니며 일을 하게 되겠지? 점점 더 바빠지겠군. - 세계화가 진행 될수록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상당수 사라지고 거대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지 않을까? 한마디로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지 않을까? - 중국(그 당시 가장 출장을 많이 다니던 지역이 중국이었습니다.)도 머지않아 부의 분배에 대한 거센 저항을 받게 될 것이고 저렴한 인건비의 매력이 사라진 후, 세계의 공장은 누가 담당할 것인가.. 2011.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