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코스터1 게임이 즐거운 이유 -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제가 어릴적 처음 접한 비디오 게임은 Breakout이라는 벽돌 깨기 류의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은 흑백브라운관 위에 막대와 사각으로 표시된 위의 사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조잡한 그래픽의 게임이었지만 비디오 게임이 흔하지 않던 그 시절, 오락실이라고 하던 곳에서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매우 단순한 구성에 조작도 간단합니다만, 조금만 진행하면 극악의 난이도(어린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로 치닫는 이 게임을 저는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었는데요. 지금 아이들에게 당시의 게임들을 보여주면 "무슨 게임이 이리 구려?"라는 말을 들을 가능성이 클 듯 합니다. 사람들은 왜 게임을 하는 것일가요? 답은 간단합니다. 재미있으니까. 게임이 사람들에게 주는 재미는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서 이미 고민하고 그에 대.. 2022.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