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눈1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저자 올리버 색스 '죽음을 앞둔 편지' 화제 콜럼비아 의대 임상심리학 석좌 교수 올리버 색스가 지난 2월 19일 NYT에 기고한 글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9년전 발병하였던 안암(眼癌)이 간으로 전이되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밝히며 남아 있는 삶을 의미있게 정리하고자 한다는 취지의 글이었는데요. My Own Life[링크] 올리버 색스는 자신이 경험했던 특이한 증상의 환자들의 흥미로운 사례들를 책으로 엮어내어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유명 저자이기도 합니다. 에서 최낙언 저자가 올리버 색스의 여러 저작을 인용하여 저에게는 남다른 저자이기도 한데 그 분을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이런 소식을 듣게 되니 안타까움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최초로 문제가 되었던 눈에 발생한 암으로 인해 경험한 시각 시스템의 놀라운 감각 .. 2015.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