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뜯기1 30대 중반 아줌마, 3년간 들에 나가 쑥을 뜯어보니... 시골에 가보니, 둑에 쑥이 가득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열씨미 쑥을 뜯어왔습니다. 쑥떡 해먹으려구요. 쑥을 뜯게 된것은 올해로 3년차가 됩니다. 쑥떡해먹기 시작한건 2년차. 쑥뜯기 1년차 때... 많은 풀 중에서, 뭐가 쑥인지 몰랐습니다. 그저.. 쑥만 보면 일단 뜯었습니다. 큰건지, 작은건지, 뭔지도 모른 채................... 쑥뜯기 2년차 때... 일단 밭을 둘러봅니다. 위치에 따라서,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좀 큰 쑥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가서 뜯습니다. 보이는 것들 중에서, 큰 것을 뜯지만, 얼마만큼 크는지는 모릅니다. 쑥뜯기 3년차(올해)... 어디에 쑥이 있는지 압니다. 쑥도 품종이 여럿 있다는 것도 압니다. 어느 녀석들이 얼마만큼 크는지도 압니다. 작으면 클 때까지.. 2010.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