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커피1 착한 소비가 세상을 바꾼다 - 박원순 변호사 특강 후기 제가 살고 있는 서울시 금천구에서는 매달 금천구청 주최로 명사특강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소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계신 박원순 변호사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님 아시나요? 저는 사실 이 분이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인줄 몰랐었습니다. '지식인의 서재'[링크]를 보기 전까지는요. 책 속에서 투옥되셨을 때의 경험을 보고 무척 놀랐었는데요, 마침 동네에서 강연이 열린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님은 7남매 중 5째로 어머님께서 42살에 낳으셨대요. 부모님은 농부셨고, 시골에서 지내셨는데, 중2때 부모님께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고 그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님께서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대요. "네 입에 밥숟가락이 들어갈 때, 네 주변 사람들 입에 밥숟가락.. 2011.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