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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책제목3

책 제목만 훑어봐도 그 분야의 트렌드가 보인다? 글을 잘 쓰는 과학자로 유명하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님입니다. 생물학에서 최재천 교수님에 못지 않은 성과를 올리는 학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재천 교수님을 더 잘 알죠. 교수님의 글 솜씨가 지명도를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했을 것입니다. 그 글솜씨로 과학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십니다.'네이처(세계적 과학 주간지)' 3번 탈락 후 깨달았다… 과학자도 글 잘 써야 성공[링크]그런 교수님도 한 때 네이처에 3번이나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하는군요. ^^; '개미 세계의 베네통'이라는 제목을 제안한 동료분 작명 실력이 발군입니다.교수님은 새로운 학문적 트렌드를 읽는 팁을 하나 소개했다는데요. 바로 이것입니다.외국 출장 가면 좋아하는 일이 서점에 가는 거다. 하루 시간을 내.. 2013. 4. 2.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 출처 : Flicker 요새 키워드 중 하나가 소통인 듯 합니다. 사회 전반에 소통이 안 되니 여기저기서 떠들어 대는 것이겠죠. 오늘은 소통의 도구로서 그림책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큰 아이가 어릴때는 아빠로 놀아주기가 참 어렵습니다. 말도 안통하고 딸랑이 흔들어주는 것도 오래가지 않아 실증내고,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 난감할 때가 많죠. 아내가 큰 애 어릴때부터 저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것을 요구 하였기에 애기한테 무슨 책이야?라는 의문을 가지고 그림책을 읽어주었습니다. 그 때 보여준 책이 '달님 안녕', '두드려 보아요' 등 한페이지에 글 한줄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애들이 뭘 알겠어 하지만 책을 읽어주면서 보이는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아이들도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 2010. 3. 19.
당신이 선호하는 책표지 스타일은? 친구 녀석이 아침에 느닷없이 전화를 걸더니, "난 'Googled' 제목하고 표지가 맘에 든다. 그리고, '인텔리젼스', '소셜노믹스', '지퍼에서 자동차까지', '지하철과 코코넛' 표지도 맘에 든다."하는 겁니다. 이거 왠 아침부터 표지 타령 - -;;; 책 표지하고 제목이 중요하다고 나한테 책 낼때 신중하게 고려하라고 만날때 마다 얘기하는 친구인데, 최근에 구입한 책들 중에서 맘에 드는 것들 참고하라고 전화했나 봅니다. 참 좋은 친구입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구글드: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켄 올레타 (타임비즈, 2010년) 상세보기 인텔리전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리처드 니스벳 (김영사, 2010년) 상세보기 소셜노믹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에릭 퀄먼 (에이콘출판.. 201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