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철도2

말(馬)보다 느린 기차 1830년 미국 메릴랜드 주, 당시로서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던 말과 새로이 등장한 운송 수단인 증기기관차와의 경주가 벌어집니다. 당연히 기차가 이길 것이라 예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결과는 말의 승리. 이날 말과 함께 경주를 벌이던 기차는 중간에 멈춰 서는 바람에 완주조차 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하죠.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철로 위를 달리는 고속열차를 타고 다니는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증기 기관을 운송 수단에 이용하려는 최초의 시도는 공병대 기사로 일하던 퀴노가 1769년 3개의 바퀴로 굴러가는 증기마차를 만든 것이었습니다. 끄는 사람이나 가축없이 홀로 굴러가는 마차를 보며 두려움을 느낀 사람들로 인해 수레는 끝내 실용화 되지는 못하죠. 1776년 제임스 와트가 더욱 효율.. 2017. 7. 5.
기차 좋아하는 아이들의 필수 코스 '철도 박물관'  남자아이들은 탈 것을 좋아합니다. 그 중 기차와의 사랑에 한번쯤은 빠졌다가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7살, 4살인 저희 두 아들래미들도 기차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아이들과 오랫만에 '철도 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철도 박물관'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데, 1호선 의왕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친정에서 가까워서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철도박물관 입구의 모습입니다. ^^ 입장료를 보시면, 정말 훌륭하지요? 성인 500원입니다. 그리고 철도모형파노라마는 10분 정도 소요되는데, 이용료가 300원이구요. 제가 아이 둘 데리고 가서 철도모형파노라마를 보는데, 입장료 1,100원입니다. 아이들과 2~3시간 보내고 오기 좋습니다. 입장한 시간이 마침 모형철도 파노라마를 시작할 시간이라서, 파노라.. 201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