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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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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연필'이 떠오르게 했던 앤서니 브라운의 초기작 - BEAR HUNT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아시나요? 아이들 그림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들어보셨을꺼에요. 아니면 이미 집에 그분의 작품을 갖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년말에 '마술 연필'이 출간되었지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물론 그 인기는 여전하지요. ^^ 서점에서 이 책을 읽다보니, 갑자기 집에 있는 그림책 한권이 떠올랐습니다. BEAR HUNT 입니다. 곰 사냥이라고 하면 될까요? 책장을 넘겨보겠습니다. 곰이 연필을 들고 그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속표지만 봐서는 어떻게 곰을 잡는 것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주인공, 곰 친구입니다. 연필 한자루를 들고 숲속을 걷고 있네요. 사냥꾼 아저씨들도 보입니다. 차가 바닥에서 붕 떠있고, 차 옆에 달린 연장도 좀 수상합니다. 사냥을 하고 계신데.. 2011. 5. 23.
라푼젤 - 영화와 책, 같을까? 다를까?  7살 큰아이가 봄방학을 맞이하였습니다. 7살 4살 두 아들래미들과 집에 있으면 전쟁이기 때문에, 나가서 무엇이든 해야합니다. '아웃라이어'[링크]에서 말콤 글래드웰은, 방학 때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개학 후 아이들을 달라지게 한다는 것이죠. 이 말이 저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이번에는 영화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이가 이제 '검색'을 알았습니다. '라푼첼'을 보고 싶다던 아이가 '유희왕'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류의 영화는 지난달 '메탈 베이블레이드'[링크]를 본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엄마도 보고 싶은 영화를 봐야한다며 우겨서..... '라푼젤'을 보러 갔습니다. 여기에는 '라푼젤'의 원작이 '세계명작'이라는 엄마의 욕심도 한 몫 한거죠. ^^ '라푼.. 2011.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