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1 아이가 노는게 불안한 엄마들 입주아파트에 이사온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큰아이는 전학을 왔고, 5살인 둘째아이는 아직 유치원에 가지 않습니다. 이사온 사람들 대부분이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라서 동네 정보와 소식에 모두 귀를 귀울입니다. 저도 그렇고요. 엇그제 눈이 많이 내렸죠? 저희집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에요. 두시간을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눈썰매도 타며 신나게 놀았는데요, 이 날은 평소보다 많은 아이들이 밖에 나와서 놀았습니다. 엄마들도 많이 나왔구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동네 정보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학원이나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도 오고 가고요. "이사와서 아직 학원을 못정했어요. 덕분에 아이는 지금 신이 났죠. 그런데 마냥 놀 수 있나요? 이 동네 학원은 어디가 좋아요?" 아이가 노는게 불.. 2012.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