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마케팅1 베스트셀러 낸 출판사는 망한다는 속설의 진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예전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들려주시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낸 출판사는 망한다." 이야기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한 출판사가 출판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베스트셀러를 낸 출판사는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보상을 받고 출판사의 인지도가 급상승합니다. 그것이 얼마동안 지속되지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한 번 베스트셀러의 달콤한 맛을 본 출판사는 다음에 내는 책들도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는 과다한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게 됩니다. 다시 베스트셀러가 탄생하여 마케팅 비용을 보전해 주고 수익을 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그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출판사는 그만 문을 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매일신문에 게재된 "한국에서는 독서도 유행탄다"[링크] 라는 기사.. 2010.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