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큰아이 유치원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극장나들이를 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본 두번째 영화는 바로 '리오(Rio)'였습니다. 저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고 싶었지만, 아이가 꼭 이 영화를 봐야겠다고 주장해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영화도 마음대로 못봐요.
이 영화는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 출신의 앵무새 '블루'가 미국 미네소타에서 애완용 새로 편안히 지내다가, 리오 데 자네이루로 돌아와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짝 '쥬엘'를 만나고 야생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사랑, 우정, 용기 등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상이 무척 화려합니다. 브라질 삼바를 보고 듣는 재미도 있고 약간의 감동도 있습니다. 7살 4살 두 아이도 저희 부부도 모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 중간에 큰부리새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아이들 키우느라 애쓰는 큰부리새 부부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어찌 그리 저희의 상황과 똑같은지,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이시라면 무척 공감하실 것 같더라구요. 세심한 부분까지 많은 배려를 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연인끼리 보시기에도 좋을 것 같구요.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큰 축이 되니까요. ^^
지난번 '라푼젤'[링크]은 3D로 보았었지만, '리오'는 2D로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볼 때에는 역시 2D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7살 큰아이 유치원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극장나들이를 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본 두번째 영화는 바로 '리오(Rio)'였습니다. 저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고 싶었지만, 아이가 꼭 이 영화를 봐야겠다고 주장해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영화도 마음대로 못봐요.
이 영화는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 출신의 앵무새 '블루'가 미국 미네소타에서 애완용 새로 편안히 지내다가, 리오 데 자네이루로 돌아와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짝 '쥬엘'를 만나고 야생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사랑, 우정, 용기 등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상이 무척 화려합니다. 브라질 삼바를 보고 듣는 재미도 있고 약간의 감동도 있습니다. 7살 4살 두 아이도 저희 부부도 모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 중간에 큰부리새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아이들 키우느라 애쓰는 큰부리새 부부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어찌 그리 저희의 상황과 똑같은지,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이시라면 무척 공감하실 것 같더라구요. 세심한 부분까지 많은 배려를 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연인끼리 보시기에도 좋을 것 같구요.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큰 축이 되니까요. ^^
지난번 '라푼젤'[링크]은 3D로 보았었지만, '리오'는 2D로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볼 때에는 역시 2D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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