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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그림책 이야기22

4년만에 알게된 '사과가 쿵' 재미있게 읽는 방법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권씩 있을만한 책. 사과가 쿵! 울트라 초특급 베스트 스테디셀러죠. 제가 어휘가 부족하여 이정도밖에 표현을 못합니다. 끙! 이 책을 처음 만난 것은 4년전이에요. 제가 2006년 8월 베이비페어에서 아이 첫 전집을 샀습니다. 프뢰벨 영아테마동화. 그때가 큰아이 10개월이었는데요, 그 때 만났던 영업사원 아주머니께서 이 책을 강추하시더라구요. 의성어 의태어 천국이라서 꼭~~ 읽어줘야한다구요. 제가 이 책을 구입하던 시점이 보드북으로 막 출간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드북 초판 2쇄를 구입했지요. 이 책은 일본에서 1981년에 소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양장본으로 1996년 8월에 처음 소개된 책입니다. 일본 그림책이 좋은게 많죠. 저는 이 책을 4년동안 수도 없이 읽었습니다. .. 2010. 8. 27.
'구름빵' 백희나 작가가 6년만에 내놓은 두번째 창작책 '달 샤베트' 책 주로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전 이전에는 인터넷 서점을 애용했는데, 요즘은 시내 서점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다가 그림책 한권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구름빵' 백희나 작가의 신간 '달 샤베트'였습니다. 일단 주문부터 했습니다. 구름빵.. 도 먹는 이야기였는데, 달 샤베트라.. 또 먹는 이야기 같은데, 무슨 내용일지 무척 궁금했어요. 이 책은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날 캄캄한 밤에 있었던 이야기에요. 너무 더워서 달이 녹고 있지요. 반장 할머니가 발견하시고는 얼른 대야를 들고 나가셔서 달물을 받아오셨습니다. 뭘할까 고민을 하시다가, 샤베트 틀에 넣어서 달샤베트를 만드셨어요. 전기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정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반장 할머니댁에서만 빛이 새어나.. 2010. 8. 19.
유아 성교육용 그림책 - 엄마가 알을 낳았대! 아이 성교육,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이제 6살이 된 저희 큰아이도 슬슬..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얼마전 저더러 그러더라구요. 엄마! 아기는 고추 옆에 있는 구멍으로 나온대~!살짝 당황했으나 당황하지 않은 척하고.. 아.. 그래?? 하면서 아이 성교육에 대해 배운 내용도 생각해보았습니다. 마침 아이가 성교육에 관한 그림책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기에 읽어주었지요. 바로 아래 두권인데요, 엄마가 알을 낳았대!와 우리몸의 구멍 입니다. 엄마가 알을 낳았대는 보림출판사에서 나온 번역서에요. 원제는 MUMMY LAID AN EGG! 이고 1993년, 배빗 콜(Babette Cole) 작품입니다. 저는 물려받은 책이에요. 첨엔 보고 너무 놀래서... 높은데 꽂아놨는데, 아이가 먼저 뽑아오더.. 2010. 2. 26.
반전 그림책 -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어제의 개미와 베짱이 신버전[링크]에 이어, 오늘은 늑대의 시각에서 본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어제는 버스에서 그냥 전해들은 이야기지만, 오늘은 정말 그림책입니다. 알고 있던 책인데, 홈플러스 갔다가 바로 구매했어요. 포스팅하려구요. 구매할때 살짝 고민했죠. 인터넷에서 사면 40%DC되는 책인데.. 여기서 살 것인가. ㅎㅎㅎㅎㅎㅎ 아이가 좋다기에 바로 구매. 읽고 바로 포스팅하면 40%값은 충분히 한다고 판단! (아줌마적 발상. ㅋㅋ) 이 책의 원제는 이렇습니다. "THE TRUE STORY OF THE 3 LITTLE PIGS!" True Story라.. 늑대의 입장에서는 뭔가 억울한가보군요? 표지도 잘 보면.. 돼지가 늑대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는 것처럼 보이네요. 오른쪽 아래에 ..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