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독서가닮은점1 독서와 여행이 닮은 점 생텍쥐페리의 를 처음 본 것은 중학교 시절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슨 이야기인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를 읽고 까지 내리 읽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책 내용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막연하게나마 작가가 비행사로 일할 때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들이라는 것만은 떠오르네요. 세월은 흘러 25년이 지난 어느날, 한 도서 할인판매 행사장에서 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몇 권씩 묶음으로 파는 행사라 '다시 읽어 볼까'하는 생각에 다른 책들과 함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책을 다 읽고 나서 문득 생각나 책을 찾아보니, 예전에 읽었던 책도 본가에 있는 책장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은 이번에 새로 구입한 2009년판 펭귄 클래식 , 오른쪽은 1986년판 범우 사르비아 문고 입니다. ^^; 25년의.. 2011.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