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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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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독서 취향은? 전 "사막"이래요.. 이웃님 블로그에 갔다가, 저도 독서취향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요기서요 -> 이드솔루션 저의 결과입니다. 하드보일드 실용주의 "사막" 독서취향 사막은 지구 표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기후대로, 매년 빠른 속도로 넓어지고 있다. 동식물의 생존에 무자비한 환경이긴 하지만 놀랍게도 사막엔 수많은 생물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가혹한 사막의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물과 에너지의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극도로 실용적이고 보수적인 행동 패턴을 보인다. 실용주의, 현실주의, 냉정한 보수주의. 이는 당신의 책 취향에게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목마른 낙타가 물을 찾듯이: 낙타가 사막에서 물을 찾듯이, 책을 고를 때도 실용주의가 적용됨. 빙빙 돌려 말하거나, 심하게 은유적이거나, 감상적인 내용은 질색. 본론부터 간단히.. 2010. 1. 20.
허브우먼, 즐기면서 성공하는 여자 이은미 지음 | 거름 | 초판 1쇄 발행 2010년 1월 15일 기획사에 들렀다가, 신간 한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따끈따끈한 새책~ ^^ 제가 걷고자 하는 길에 대해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한의학자인 저자가 허브우먼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여성상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키워드들을 통해, 이 시대에 여성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야기해주십니다. 긍정, 지혜, 유혹, 배려, 섬김, 나눔, 정, 감성, 협업, 느림, 인맥, 적극성, 재무설계, 솔직, 교감, 공감, 경청, 휴식, 성실 등. 결혼하고 나니, 할 일이 참으로 많아집니다. 저는 일단 출산후,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만, 이 시대에는 여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출산, 육아, 살림, 교육, 재테크는 기본이고 맞.. 2010. 1. 19.
신문에 소개된 책 - 2010년 1월 셋째주 동아일보 2010.1.16 - 가족을 그리다 | 박영택 지음 | 바다출판사 - 사라진 서울 | 강명관 엮음 | 푸른역사 - 잃어버린 도시 Z | 박지영 옮김 | 홍익출판사 - 신은 수학자인가? | 마리오 리비오 지음, 김정은 옮김 | 열린과학 - 희망은 깨어 있네 | 이해인 지음 | 마음산책 - 톡 까놓는 씨앗 이야기 | 김순기 글, 이동철 그림 | 반디 - 인류의 역사 | 시릴 아이돈 지음, 이순호 옮김 | 리더스북 - 인간·사물·동맹 | 브루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엮음 | 이음 - 뉴요커들의 영재 교육법 | 공종식 지음 | 푸르메 - 말놀이 동시집5 | 최승호 시,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아기 물범아, 용기 내! | 이혜다 지음, 김재홍 그림 | 포에버북스 - 발해풍이 정원 | 박찬순 지음 .. 2010. 1. 18.
[golf&] 골프가 줄넘기보다 쉽다는 이 남자 마음골프학교 교장 김헌씨의 ‘10분 만에 풀스윙, 8주 만에 라운드’ 이색 레슨법 108㎜의 작은 홀 속에는 희로애락이 숨어 있다. 마음골프학교 교장 김헌 씨는 마음속에 있는 욕심을 버리면 골프는 항상 즐거울 것이라고 말한다. [김상선 기자] 관련핫이슈 [section] golf& 흔히들 ‘골프는 힘 빼는 데만 3년이 걸린다’고 하지요. 골프클럽을 잡아 본 사람이라면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운동이자 가장 어려운 운동이 골프라는 데 동의할 겁니다. 겨울철에도, 여름철에도 연습장에 가면 골프클럽을 들고 씨름하는 골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골프는 줄넘기보다 쉬운 운동’이라고 역설하는 골프 교습가가 있습니다. 골프는 마음을 다스리는 수련이기 때문에 마음만 잘 다스린다면 된다는 게 그의 지론.. 2010. 1. 18.
위인들의 어린시절 공부법 글 박상하 | 그림 김강섭 | 청담 풀하우스 | 초판 1쇄 발행 2007년 11월 25일 시댁 책꽂이에서 만나게 된 책입니다. 저희 시댁은 출판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책이 있어요. 마치.. 도서관같지요. ^^ 그 중, 새해에 갑자기 이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6살 아들을 둔 제게 딱! 맞는 책 같았지요. 이 책에서는 6분의 어린시절을 소개합니다.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남명 조식, 화담 서경석 선생님이시지요. 사실 위에 분들을 처음부터 모두 알고 있지는 못했어요. 읽다보니, 역시 들어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요즘 아이들은 영어는 태교부터 시작하기도 하고, 한글은 첫돌부터 배우는 교재가 나오기도 합니다. 거기에 한문도 꽤 일찍 시작하는 것 같아서,.. 2010. 1. 14.
예문당 옛날이야기 시리즈 1987년도에 발행한 예문당 옛날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빨간부채파란부채」입니다. 수준이 초등 저학년이 보면 적당한 책인데, 큰 녀석이 할아버지 집 들릴 때 종종 저보고 읽어 달라고 가져옵니다. 「청개구리의 울음」은 재미있었는지 계속 읽어 달라고 하더군요. 글의 양이 적지 않아 한 번 읽는데 약 10분 가량 걸리는데 5번 정도 읽어주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리고는 힘들다고 도망쳤는데 짧지 않은 동화를 끝까지 집중해서 보는 큰 녀석이 기특하더군요. 아버지께서 만드신 동화책을 아들녀석이 재미있게 보니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예문당 옛날이야기 시리즈》는 당시에는 흔치 않던 애니매이션풍의 그림 동화책입니다. 애니매이션 작화 하시는 분들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본업 있으신 작가 분들에게 업무 외 시간에 ..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