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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커피8

맛 있는 커피 만들기 - 허형만의 커피스쿨 커피 좋아하시죠? 오늘은 커피에 대한 책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팜파스에서 출판한 '허형만의 커피스쿨'입니다. 제가 허형만씨를 알게 된 것은 한 3년전쯤이라고 기억됩니다. 처음 '허형만'이라고 들었을 때, 만화가 허영만씨가 커피샵도 하시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올해 초 영업차 서점 나갔다가 매대에 놓여있는 허형만씨의 책을 발견하고는 구입하였습니다. 책은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기본에 충실합니다. 좋은 원두를 고르는 기준, 로스팅, 맛있는 커피 한 잔 만들기. 커피전문점에서 만나는 다양한 커피들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책을 고르셔야 할 듯 합니다. 도입부에 소개되는 맛있는 커피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시고 난 뒤에 더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드는 커피, 마실 때 목.. 2010. 5. 14.
요리책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식품의 모든 것. 식품진단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먹을거리도 예외가 아니다. 너무나 많은 정보 안에서 우리는 혼란스럽다. "생선이 좋다. 생선에 중금속이 많다. 우유 마셔라, 우유 마시지 마라. 커피를 마셔라. 커피를 마시지 마라. 채소가 좋다. 채소는 농약 뒤범벅이다. ... 합성 감미료는 몸에 해롭다. 아니다." 식품에 대한 논란은 세상의 식품만큼이나 많은 듯 하다. 넘치는 정보로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책이 아닌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줄 수 있는 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하는 중에 신문에서 '식품 진단서' 기사를 보게 되었다.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펼쳐 보고 주저하지 않고 구입하였다. 책은 예상외로 페이지수가 많았다. 400페이지 가까운 분량에 그림도 없고 글로 가득 채워.. 200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