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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커피8

커피를 더 잘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커피의 즐거움> 시국이 어수선한 요즘, 우리의 평범한 하루 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지는데요. 매일 출근해서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우리의 아침을 깨워주는 의식과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에 프리마, 설탕를 각자 기호에 맞게 첨가하여 마시는 음료였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하니 적절한 배율로 섞어서 생산된 커피 믹스가 대세였죠. 그러다가 2000년대를 전후하여 스타벅스가 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커피씬이 완전히 바뀝니다.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커피들이 대중화 되면서 대중들의 커피 취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인스턴트에서 원두 커피로 바뀌게 되는데요. 원두 커피가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 받으면서 커피에 대한 정보도 풍부해지고 그에 따라 커피를 더 잘 알고자 하는 욕구도 커지게 되었는데요... 2024. 12. 9.
커피에서 검출된다는 발암물질 걱정할 수준일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이 스타벅스를 포함한 주 내 90개 커피 회사에게 커피잔 등에 발암물질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고 판결하여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커피잔에 발암물질 함유 경고문 붙여라” 미국 법원, 스타벅스 등 90개사에 판결[링크]기사에 의하면 법원은 “커피 회사들은 원두를 볶을(로스팅) 때 생기는 화학물질 아크릴아마이드가 건강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판결하였다고 합니다.아크릴아마이드는 음식을 120도 이상에서 장시간 가열하면 생기는 물질로 식품에 매우 광범위하게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포스팅을 하였으니 참고하세요.탄 음식을 먹으면 암에 걸릴까?[링크]그런데 과연 커피에 함유된 아크릴아마이드가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 2018. 4. 3.
<새로 나온 책> 맛의 원리 예문당 2015년 첫 신간이 나왔습니다. 맛의 즐거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함께 보시죠. 분류 국내도서 > 자연과 과학 > 생명과학 국내도서 > 과학 > 교양과학 국내도서 > 인문 > 인문일반 국내도서 > 인문 > 인문교양 책 소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포괄적인 맛의 이론서 사람들은 보통 맛은 인문학이나 감성의 영역이지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맛을 과학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제대로 된 맛의 이론도 없다. 식품 과학과 요리의 과학을 말하지만 그것은 성분이나 가공법에 대한 내용이지 왜 그렇게 해야 맛이 있는지, 그것을 왜 맛있다고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현장에서 25년이 넘게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미각과 향(후각)에 대한 오해를 풀고, 지금까지 아무도 시.. 2015. 3. 23.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 보통 사람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그 식품은 먹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 먹을까? 말까? 고민 중. 2012. 12. 3.
갓볶은 커피향에 반해버린 알베로 커피 원두커피를 마시게 된 것은 꽤 오래전부터입니다. 8년전, 에스프레소 머신을 결혼선물로 받고 나서부터는 직접 원두와 수동식 커피분쇄기까지 갖추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커피 마시는 기쁨도 잠시. 임신과 출산 수유를 거듭하며 몇년의 공백기를 갖다가, 요즘 커피맛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커피에 관심이 많은 남편에게 늘.. 얻어먹다가 페이스북에서 커피 원두 체험단 이벤트가 있어서 저도 응모를 해봤습니다. 알베로 커피 체험단. ^^ 다행히... 당첨이 되어서 원두가 도착했습니다. 집에 원두가 똑~ 떨어져서 이번엔 어디로 원두를 사러갈까.. 고민하던 중이라서 더 반가웠습니다. ^_^ 케냐 AA, 과테말라 SHB, 인도네시아 만델링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지만... 웬지 꼭 핸드드립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래.. 2012. 10. 15.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의 살아 있는 세계 경제 체험기 만약 당신이 하루 100만원씩 버는 소위 잘 나가는 고액연봉자라면 그 자리를 박차고 세계를 돌아 다니며 장돌뱅이가 되실 용기가 있으실런지. 아일랜드 젊은이 코너 우드먼은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장에 염증을 느낍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네팔로 여행을 떠났다가 실물 경제에 궁금함을 느낍니다. 고대 상인들은 물건 값을 어떻게 매겼을까? 그 이윤은 얼마나 될까? 답을 얻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직접 부딪쳐보는 것. 집에 돌아온 코너는 책과 직장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전통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내노라하는 상인들과 거래하여 이윤을 남기기에 도전합니다. 자신의 거래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첫 상품으로 선택된 것은 모로코의 카펫. 가내 수공업으로 제작하는 카펫을 찾아 싼.. 201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