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1 현실을 이야기해주는 위험한 책 - 소금꽃나무 지난주, 아프가니스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을 쫓는 아이'[링크]를 읽으면서, 우리 나라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때 생각난 책이 '소금꽃나무'였습니다. 주로 트위터를 통해서 소식을 듣고 있었던 책입니다. 작은 표지로 볼 때에는 몰랐는데, 막상 책을 받고 나니 나무처럼 보이는 표지 사진은 뒷모습 사진이었습니다. 저자의 사진으로 보이는.... 7살 큰아이는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말도 안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소금꽃나무가 어디에 있냐고요. 소금은 나무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며 나름대로 아는 체를 하는 것이지요. 소금꽃나무의 의미는 책표지에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조회 때 바라본 노동자 아저씨들 등에 소금꽃이 피어있는데, 그 모습이 소금꽃나무처럼 보였다고요. 제목이 소금꽃.. 2011.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