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한주간 별일 없으셨지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 4박 6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를 기준으로 엄마, 이모, 고모 등 친지분들과 저희 아이들 둘, 성인 여자 9명과, 아이 둘이라는 좀 특이한 구성의 가족여행이었습니다. 일정짜드리며 도움드리는 스텝역할을 하다가, 우찌하여 여행까지 따라가게 되었네요.
단독 패키지로 구성한 패키지 여행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전 정보가 없었고, 여행사의 추천으로 지역을 선정하였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 휴양과 휴양+관광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해드리고 싶습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퍼시픽 윙에 머물렀습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였기에 현지시각 밤 12시 반에 도착하였습니다.
깜깜한 밤. 호텔에 도착해서도 정신이 없었죠. 뭐가 뭔지~~~
아침에 눈을 떠서 커텐을 열어봅니다.
8층에 머물렀는데, 창밖에 이런 풍경이 펼쳐지네요.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첫날 일정은 사피(Sapi)섬 투어.
수트라하버 리조트 내에 있는 선착장에 스피드보트를 타고 10분 이동합니다.
접근성이 너무 좋아요. 시간이 많이 절약됩니다.
출발전, 수트라하버 리조트 선착장의 바다입니다. 너무너무 깨끗해서 할말을 잃어버립니다. 마치... 수족관에 온 듯한 느낌이에요. 태국 파타야의 바다와는 감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스피드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선착장과 바다 풍경입니다. 저의 사진실력이 부족한 점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물빛이 예술이고, 선착장 둘레는 모두 물고기입니다. 물반~ 고기반~ 투어에는 스노쿨링 장비 대여가 포함되어있는데, 바다속에 노랗고 파란 물고기가 바로 보입니다. 물고기와 함께 수영하고 노는 바닷가. 모래도 참 고왔습니다. 해파리가 몇마리 보이긴 했지만요. ^^;
어르신들을 옵션으로 패러세일링을 선택하셨습니다. 2인이 함께 타는 것이라서 제가 추천을 해드렸죠. 10년전에 프랑스 니스에서 해봤는데, 하나도 안무서워서 무척 실망하고, 그 후로는 전 안탑니다. ㅋㅋ
카메라를 함께 보내드렸더니, 이런 사진들을 찍어오셨네요. 저희 이모랑 고모세요.
60~70대 할머니 6분이 타고 오셨는데, 넘 좋아하시네요. ㅎㅎㅎ 둘이 타면 더 재밌을 것 같았지만, 저는 아이들을 봐줄 사람이 없어서,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놀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현지식 뷔페식으로 먹고, 오후 3시에 섬에서 나왔습니다.
파타야 산호섬에서는 섬에서 머무르는 시간(3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코타키나발루 사피섬에서는 좀 더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욜 아침에 도착해서, 아직도 파란 물빛이 눈에 선하네요.
어르신들은 발음이 어렵다고 어디 다녀오신지도 모르십니다.
여러번 연습을 시켜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인정에 가면, 이렇게 말씀하실꺼에요.
마요네즈 코딱지나발러 다녀왔슈~~~~~
다음편은 반딧불투어(클리아스 리버 투어) 이야기 전해드릴께요. :)
이번주도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
다음글 : 코타키나발루 - 긴코 원숭이, 반딧불을 만나다
다음글 : 코타키나발루 - 수트라하버 리조트 수영장 100배 즐기기
단독 패키지로 구성한 패키지 여행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전 정보가 없었고, 여행사의 추천으로 지역을 선정하였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 휴양과 휴양+관광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해드리고 싶습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퍼시픽 윙에 머물렀습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였기에 현지시각 밤 12시 반에 도착하였습니다.
깜깜한 밤. 호텔에 도착해서도 정신이 없었죠. 뭐가 뭔지~~~
아침에 눈을 떠서 커텐을 열어봅니다.
8층에 머물렀는데, 창밖에 이런 풍경이 펼쳐지네요.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남편 : 잘 도착했어?
나 : 네, 잘 도착했어요. 커튼을 열어보니 창밖 풍경이 그림같아요~~
남편 : 그런소리 할꺼면 끊어! 뚜뚜뚜...
나 : 헉스...........
첫날 일정은 사피(Sapi)섬 투어.
수트라하버 리조트 내에 있는 선착장에 스피드보트를 타고 10분 이동합니다.
접근성이 너무 좋아요. 시간이 많이 절약됩니다.
출발전, 수트라하버 리조트 선착장의 바다입니다. 너무너무 깨끗해서 할말을 잃어버립니다. 마치... 수족관에 온 듯한 느낌이에요. 태국 파타야의 바다와는 감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스피드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선착장과 바다 풍경입니다. 저의 사진실력이 부족한 점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물빛이 예술이고, 선착장 둘레는 모두 물고기입니다. 물반~ 고기반~ 투어에는 스노쿨링 장비 대여가 포함되어있는데, 바다속에 노랗고 파란 물고기가 바로 보입니다. 물고기와 함께 수영하고 노는 바닷가. 모래도 참 고왔습니다. 해파리가 몇마리 보이긴 했지만요. ^^;
어르신들을 옵션으로 패러세일링을 선택하셨습니다. 2인이 함께 타는 것이라서 제가 추천을 해드렸죠. 10년전에 프랑스 니스에서 해봤는데, 하나도 안무서워서 무척 실망하고, 그 후로는 전 안탑니다. ㅋㅋ
카메라를 함께 보내드렸더니, 이런 사진들을 찍어오셨네요. 저희 이모랑 고모세요.
60~70대 할머니 6분이 타고 오셨는데, 넘 좋아하시네요. ㅎㅎㅎ 둘이 타면 더 재밌을 것 같았지만, 저는 아이들을 봐줄 사람이 없어서,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놀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현지식 뷔페식으로 먹고, 오후 3시에 섬에서 나왔습니다.
파타야 산호섬에서는 섬에서 머무르는 시간(3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코타키나발루 사피섬에서는 좀 더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욜 아침에 도착해서, 아직도 파란 물빛이 눈에 선하네요.
어르신들은 발음이 어렵다고 어디 다녀오신지도 모르십니다.
여러번 연습을 시켜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인정에 가면, 이렇게 말씀하실꺼에요.
마요네즈 코딱지나발러 다녀왔슈~~~~~
다음편은 반딧불투어(클리아스 리버 투어) 이야기 전해드릴께요. :)
이번주도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
다음글 : 코타키나발루 - 긴코 원숭이, 반딧불을 만나다
다음글 : 코타키나발루 - 수트라하버 리조트 수영장 100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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