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벌써 한달이 지나 갔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결심을 합니다. 독서, 금연, 운동, 다이어트 등...
년초, 여름이 다가오면 제가 다니는 피트니스센터는 살을 빼기 위해 또는 몸을 만들기 위해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나기 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 얼굴을 보기 힘들죠. 굳은 결심을 해도 꾸준히 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인터넷을 돌아 다녀 보면 수많은 다이어트 약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몇 kg이 빠졌어요", "한 달에 몇 kg...", "xx성분이 우리 몸의 지방을 태워준다" 등... 세상의 수많은 다이어트 법과 약이 존재하지만 아직 유효한 해결 방법은 존재하지 않나 봅니다. 오늘도 당신의 살을 쏙 빼주겠다는 새로운 다이어트 법이 등장하니 말입니다.
다이어트는 무엇일까요? 보통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한다 그러면 목표 체중을 설정합니다. 그 목표를 위해 굶기도 하고,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도 합니다. 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 음식들을 먹고, 약을 이용하기도 하죠. 그렇게 짧은 기간내에 목표 체중을 달성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보통 목표 체중에 다다르기 전에 다이어트를 포기하거나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도 잠시 방심한 사이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 오고 맙니다. 원래 체중으로만 돌아와도 다행이죠.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하기 전의 체중보다 더 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무엇이 문제인지 한 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살을 빼기 위해 유난스런 뭔가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그리고 원하는 체중에 도달할 때까지 그리고 도달한 후에도 계속 이 방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이단비 저자는 임신 후 '쿠싱증후군'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만이 되어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다이어트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다이어트는 포기하고 건강한 몸을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수면, 식사, 운동, 스트레스 등 건강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점검하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실행하였습니다. 결국 건강해지면 하기로 했던 다이어트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던 과정에서 체중이 아주 천천히 조금씩 줄어들어 서 적정 체중으로 돌아왔고 지금은 요요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이어트를 포기한 후에야 진짜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된 것이죠. 저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진정으로 변해야 요요 없는 진짜 다이어트 성공과 건강을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세월 겪었던 수차례의 다이어트 시도와 실패 후에 얻은 교훈은 다이어트는 단기간의 체중 감량이 아닌 나의 생활 습관에 달려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혹시 다이어트를 위해 뭔가 특별한 음식, 운동, 방법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시작하기 전에 내가 이것을 평생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는 한 번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온갖 자극적인 다이어트 정보들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이 시대에 저자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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