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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교육36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총회에 다녀와보니 큰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학교에 대해 여러가지로 궁금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학부모총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고 기다리다가,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 이전글 * 2012/03/20 - 엄마는 없고, 선생님만 있다? 2012. 3. 22.
엄마는 없고, 선생님만 있다? 새학기가 시작된지 2주가 지났습니다. 8살 큰아이는 초등학생이 되었고, 5살 둘째아이는 유치원생이 되어 모두 단체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이들도 새로운 생활에 점점 적응하고 있습니다. 엄마도 슬슬 마음이 놓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안합니다. 초등학생이 된 큰아이에게 뭐라도 시켜야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갖고 있지만, 아직 학교에서는 교과서 배부도 되지 않았습니다.학교 적응단계로 학교에서도 교과서로 수업하지 않고, 우리들은 1학년이라는 책자로 아이들 적응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지난주,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아이가 해가지고 온 것입니다. 아직은 선긋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부담없을 내용들입니다. 아직은 괜찮지만, 교과서에서 언제 어려운.. 2012. 3. 20.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10계명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학교폭력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으로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보니, 얼마나 큰 이슈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1학년 학부모 연수에서도 학교폭력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집으로 오는 가정통신문에도 또 안내문이 들어있었습니다. 출판저널 3월호에서는 특집으로 학교 폭력에 대해 책으로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여러가지 기획 기사 중에서, '책 읽어주는 아빠 모임'에서 10년째 활동 중이신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님의 기사가 제 눈에 띄었습니다. 이동선 대표님의 독서 노하우를 만나보세요. ^^ 이동선 대표가 전하는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10계명' 1. 읽어준다(들려준다) 2. 책 읽는 가정환경을 만든다 3. 서점과 도서관 나들이를 자주하고.. 2012. 3. 15.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청소, 엄마가 해야하나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한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희 큰아이도 올해 입학을 해, 저도 함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입학 첫주는 유치원에 비해 늦게가고 일찍 옵니다. 보호자가가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하구요. 저희 아이의 경우 오전 3교시 수업을 하고,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방과후 수업은 이번주부터 시작되고요. 선생님, 아이들, 학부모 모두 적응기간입니다. 일주일 아이를 학교에 보내보니 선생님도 잘 이끌어주시고, 아이도 잘 따라가는 것 같아서 안정되고 있지만, 저를 신경쓰이게 하는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같은반 엄마에게 들려오는 교실청소 이야기입니다. 교실 청소에 대해서 우리 학교는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주최하신 1학년 학부모 연수에서도 그런 이야기.. 2012. 3. 12.
안철수, 박경철이 이야기하는 '내 아이, 건강하게 키우는 교육' - 청춘콘서트 후기 지난 금요일, 일산 아람누리에서 열리는 청춘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 강연은 박경철 원장님께서 트위터에서 소아당뇨 후원자들에게 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을 열어주신다고 하셨었는데요, 그 약속을 지키신 것입니다. 저도 후원자 자격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소아당뇨 후원자들에게는 맨 앞 중앙의 한블럭을 배정해주셨더라고요. 2시간 먼저 도착해서, 맨 처음으로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 점심을 먹고 와보니, 많은 분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청춘콘서트는 2시 정각에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로서 15회를 맞고, 3년째 진행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오프닝 공연으로 김미린씨가 '우리는(송창식)'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김광석)' 두 곡을 불러주셨습니다. 박경철 원장님과 안철수 교수님 두분께서 시작하신 청춘콘서트에.. 2011. 8. 23.
7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숲 이야기 1 7살 큰아이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서는 주1회 숲활동을 합니다. 아이의 유치원이 관악산 자락에 있는데요, 숲활동을 하는 날에는 숲에서 점심까지 먹고 옵니다. 한달에 한번은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주고, 사진을 찍도록 하는데요, 엄마에게 숙제가 주어집니다. 바로 아이들의 사진을 다운로드 받아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 후에, 그 내용을 카페에 포스팅하는 것이지요. 평소 블로그를 운영하는 엄마에게도 숙제라는 말에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아이가 자신의 사진을 진지하게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니 좋더라구요. 저희 아이의 숲활동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 산 입구에 있는 곰돌이 동산이에요. 오른쪽 사진은 초등 형님들의 장식물과 발자국입니다. 장식물은 빙글빙글 돌아가서 예쁘고, 발자국은 우둘투둘하고 예뻐서 찍어봤다고 .. 201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