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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미식4

수요미식회 송훈 셰프가 말하는 "음식의 가치" 수요미식회가 1월 3일 밤 "곰탕" 편을 시작으로 새로이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방송인 신아영, 박찬일 작가, 송정림 편집장, 송훈 셰프가 새로운 미식 멘토로 참여하여 곰탕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내 주었는데요.송훈 셰프는 지난해 말 저희 예문당에서 출간한 에서 자신의 셰프 도전기를 들려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음식의 가치국내도서저자 : 서은경 외 10인출판 : 예문당 2018.11.22상세보기송훈 셰프는 2003년 CIA에 입학하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입학 절차도 까다롭고 동양인 학생도 거의 없던 시기였습니다. 2년간의 고된 요리학교 생활을 마치고 여러 레스토랑을 거쳐 2010년부터 3년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일레븐 메디슨 파크'에서 부총주방장으로 일했습니다.. 2019. 1. 3.
<새로 나온 책> 음식의 가치 분류 국내도서 > 인문 > 인문일반/인문교양 책소개 대한민국 대표 음식 전문가 10인에게 듣는 ‘음식의 가치’우리는 음식을 먹지 않고 살 수는 없으며, 매일, 매끼니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한다. 그 선택은 각자가 생각하는 ‘음식의 가치’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음식의 가치 안에서 영위되고 있으며, 음식에 대한 가치 판단에 따라 내가 누군지도 결정된다.‘서울대 푸드비즈니스 랩’에서는 장장 1년 반에 걸쳐 황교익, 박종숙, 최낙언 등 대한민국 음식 분야 최고의 선수 10인과 함께 ‘음식의 가치’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그들의 강연 내용과 인터뷰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독자들과 함께 음식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며, 독자 자신이 먹는 음식의 의미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기.. 2018. 11. 5.
소금의 맛은 짠맛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맛난 맛 “요리를 변화시키는 단 하나의 물질”- 페랑 아드리아 - 누군가 소금을 위와 같이 말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보통 소금을 짠맛이라 말합니다. 설탕은 단맛, 식초는 신맛이고요.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간이 적당하게 된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음식이 짜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맛있다'라는 표현이 제일 적절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만약 음식이 짜게 느껴진다면 너무 소금을 많이 넣거나 맛있게 요리가 되지 않은 음식일 것입니다.우리는 보통 적당히 소금이 포함된 음식을 먹기에 소금이 음식 맛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르고 살아 갑니다. 소금이 고혈압의 주범으로 지탄 받으면서(사실 이것도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소금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가공 식품에서 소금을 제거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고 합.. 2015. 7. 14.
EBS 다큐프라임 '맛이란 무엇인가' 1부. '맛의 비밀' 9월 1일 EBS 다큐프라임 '맛이란 무엇인가' 그 1부를 방송하였습니다. '맛이란 무엇인가'는 총 3부작으로 1부에서는 '맛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왜 맛을 느끼는지 그 기원을 살펴봅니다. 다큐의 제목이 예문당에서 출간한 최낙언 선생님의 와 같아서 더 반갑네요. ^^"요리하는 인류가 만들어 낸 다양한 음식문화. 생존을 위해 인간는 먹기 시작했지만 점점 미식의 세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라는 나래이션으로 다큐는 시작합니다. 생존을 위해 먹기 시작했다는데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사람들은 맛을 추구하고 맛을 위해서라면 멀리 떨어져 있는 맛집을 찾아가서 기다리는 수고조차 마다하지 않습니다. 음식의 맛은 무엇인 결정하며 그 맛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단맛, 짠맛, 신맛, 쓴맛이 담긴 시료를 준비하고 아직.. 201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