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스윙9

‘연구’는 절대 금물 스윙 궤도부터 확정하라! - 싱글로 가는 연습 습관(4) 골프 연습장(드라이빙 레인지)에 가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를 하고 있다. 미안한 얘기지만 연구는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끊임없는 연구로 만든 스윙은 생각의 군더더기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 목표를 향한 집중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며, 결과적으로 스윙의 자연스러움과 매끄러움을 망친다. 연구를 많이 하는 사람의 스윙치고 아름다운 스윙을 본 적이 없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문제가 좀 있더라도 스윙이 확정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일관된 구질을 만들어낼 수 있고, 스코어를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를 많이 하는 사람은 스윙이 안정될 날이 없이 계속 변한다. 그러니 스코어도 안정될 수 없다. 연습장에 가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스 윙을 해 공이 어디로 어떻게 .. 2010. 6. 11.
[골프] 공을 때린다. 과연 올바른 표현인가? 사람들은 골프에서 골프채로 공을 멀리 보내는 동작을 '공을 때린다.'라고 표현 합니다. 제가 마음골프 수강을 하면서 드는 생각이 이것이 과연 맞는 표현일까 하는 겁니다. 본인이나 옆에 사람에게 막대기를 하나 쥐어주고 동작을 잘 살펴보시면서 때리라고 시켜 봅니다. 마찬가지로 휘두르라고 시켜 봅니다. 동작의 차이가 있나요? 때릴 때는 막대기가 때리는 지점에서 멈춥니다. 휘두를 때는 팔이 더 안 돌아갈 때가지 돌아가지요. 다시 골프의 풀스윙을 얘기해 보죠. 때린다고 생각을 하고 골프채 휘두른다면 공을 때리는 순간에 골프채를 멈추게 됩니다. 물론 골프채의 관성에 의해 더 회전을 하게 되겠지만 휘두를 때하고는 다른 동작이 되겠지요. 그런데 최적의 스윙은 최저점을 지난 후에 최고속도가 난다고 합니다. 결국 때리는 .. 2009. 12. 9.
[골프] 골프는 어렵다? 많은 사람이 골프는 어렵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맞는 얘기지만 한편으로는 틀리기도 하다. 당신이 골프를 처음 시작하여 연습장에서 교습을 받는다고 하면 이상한 골프채 잡는 법으로 시작해서 소위 말하는 똑딱볼 치는 법부터 가르칠 것이다. 그렇게 부분별로 완벽하게 자세를 익혀나간다. 정말 재미없고 힘든 과정이다. 이런 식으로 완벽히 스윙을 숙달하고 필드에 나가려면 몇 달간은 꾸준히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은 프로들를 위한 교습이다.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타이거우즈의 자세를 이식시키려는 과정이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대다수의 사람에게 그런 완벽한 스윙자세은 평생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되지도 않는 힘든 것들을 하려니 몸도 마음도 힘들다. 골프를 즐기고, 보기 플레이어, 싱글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