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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일상다반사12

30대 중반 아줌마, 3년간 들에 나가 쑥을 뜯어보니... 시골에 가보니, 둑에 쑥이 가득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열씨미 쑥을 뜯어왔습니다. 쑥떡 해먹으려구요. 쑥을 뜯게 된것은 올해로 3년차가 됩니다. 쑥떡해먹기 시작한건 2년차. 쑥뜯기 1년차 때... 많은 풀 중에서, 뭐가 쑥인지 몰랐습니다. 그저.. 쑥만 보면 일단 뜯었습니다. 큰건지, 작은건지, 뭔지도 모른 채................... 쑥뜯기 2년차 때... 일단 밭을 둘러봅니다. 위치에 따라서,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좀 큰 쑥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가서 뜯습니다. 보이는 것들 중에서, 큰 것을 뜯지만, 얼마만큼 크는지는 모릅니다. 쑥뜯기 3년차(올해)... 어디에 쑥이 있는지 압니다. 쑥도 품종이 여럿 있다는 것도 압니다. 어느 녀석들이 얼마만큼 크는지도 압니다. 작으면 클 때까지.. 2010. 4. 26.
봄내음 물씬 풍기는 냉이를 캤어요~ 냉이 좋아하시나요? 밭에 냉이가 가득합니다 봄을 맞이하여 냉이캐러 밭으로 고고~~ 땅속에 콕 박혀있는 냉이 벌써 꽃 핀 녀석들도 있어요 춥지도 않은지~ 독한 녀석들이에요 밭에서 캤습니다 잔뿌리가 많아요 마트에서 사먹을 때에는 잘 손질되어 있어서 물에서 자라는 줄 알았어요 에긍 어머님과 열씨미 캤습니다 ㅋㅋ 줄기는 작아도 뿌리는 굵어요 이 시간 신랑은? 아버님께서 닭장 만드시는걸 도와드리고 있었습니다 손수 만들고 계신 닭장. 설계도는 아버님 머리속에^^ 모두 열심히 일하는 사이 훈제 바베큐가 타버렸어요 t.t 가위로 잘라내고 주니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나서 먹는 밥은 더 맛있어요 ^^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3월입니다 멋지게 이번달 시작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 iPhone 에서 작성된.. 2010. 3. 1.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즐거운 이유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토요일을 맞아 오랫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다녀왔어요. 타임스퀘어란? http://www.timessquare.co.kr/ 영등포에 2009년 생긴 복합쇼핑몰로, 교보문고, CGV,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등 필요한건 죄다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동작구에 살 때에는 반포 센트럴 시티와 용산 아이파크몰을 이용했었는데요, 금천구로 이사온 후로는, 멀어서 거의 못갔어요. 가까운 안양으로 잠깐씩 다녀왔죠. 그런데 작년 9월에 영등포에 타임스퀘어가 새로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보니 대단.. 반포 센트럴시티, 용산 아이파크몰, 삼성동 코엑스보다.. 제가 생각할 땐 훨씬 더 강력합니다. 그럼 타임스퀘어가 왜 저를 즐겁게 하는지 함께 둘러볼까요? 1. 주차가 훌륭하다 서울에서.. 2010. 2. 21.
시아버님의 작품세상 저희 시아버님께서는 10년넘게 주중 서울 주말 양평 시골에서 지내고 계세요. 평소에는 주말에 등산도 하시고 나무 가꾸시고 농사짓는 재미로 지내시는데요, 요즘은 나무 조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셨어요. 그래서 이 곳 양평 시골집은 아버님의 작품세상입니다 직접 만드신 솟대와 장승 평상 손자를 위한 팽이 날씨 넘 좋습니다 즐거운 일욜 되시길 바래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2. 7.
아이 시력 관리,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하나? 시력 좋으신가요. 전 초등 5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안경을 쓰고 있고, 신랑도 눈이 나쁜편입니다. 부모님들은 모두 좋으신데 말이죠. 그래서 저희 아이들 시력도 유난히 걱정이 됩니다. 며칠전 큰아이 때문에 함소아 한의원 압구정점에 다녀왔어요. 큰아이가 18개월쯤 아토피가 무척 심해서 밤에 잠도 못잤었지요. 그 때 우연히 함소아 한의원 임상실험에 참여한 것 인연이 되어, 당시 담당 원장님이었던 압구정점 최현 원장님께 계속 진료를 받고 있어요. 저희는 평소에는 동네 소아과나 피부과에 가다가, 응급상황이 되면 멀리.. 한의원을 찾습니다. -_-; 아이 시력에 대한 문의를 드렸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이 시력관리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 3세부터 국민건강보험에서 무료로 실시해주는 영유아 건강검진 받으시죠.. 2010. 2. 6.
아들 둘 키우는데 필요한 것 저희 아이들입니다. 14개월, 50개월 개구쟁이 두 아들이지요. 큰아이 낳고나서 큰아이가 18개월쯤 되었을 때, 체력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발로 아이 안고 한의원에 찾아갔었습니다. 기기로 체력체크를 했습니다. 제 나이 31살이었는데 40대 체력이 나왔습니다. -_-;;;;;; 약 두재 먹으니.. 힘내서 계속 지낼 수가 있었지요. 그런데 둘째 아이를 낳고나니, 둘째아이가 12개월쯤 되었을 때부터 몸이 이상했습니다. 체력 바닥났다는 신호가 매일 오면서, 급기야는 편도선염에 열이 39도까지 오르기도 했었답니다. 그래서 또 보약 먹을 때가 된 것 같아서 한의원을 찾아보았습니다. 이전에 다녔던 한의원이 미용전문으로 바뀌어서.. 그냥저냥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새해가 되고, 새해 .. 201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