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58 알쓸신잡2 장동선이 이야기하는 창의성 지난주 알쓸신잡2 남제주편에서도 잡학박사들의 수다는 계속 되었는데요. 다빈치뮤지움을 다녀온 유현준 건축가는 다재다능했던 사람들이 많이 등장했던 르네상스 시대와 다빈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 다빈치를 부러워하며 잡학박사들은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이 이토록 창의적일 수 있을까?"창의성, 많은 사람들이 창의성을 이야기 하지만 과연 창의성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이에 장동선 박사가 시드니 대학교 앨런 스나이더 교수의 이야기를 빌어 답을 합니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뇌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장동선 박사의 이야기는 우리의 예상을 빗나갑니다. 우리는 뇌기능을 활성화해야 창의력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뇌의 기능을 억제하였더니 창의력이 올라.. 2017. 12. 6. 생리대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 2편 편식방(편한식품방송) '생리대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1편'에서 강원대에서 제기한 생리대에서 검출된 유해 물질 발표의 문제점에 대해 서강대 이덕환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봤는데요. 잘 모르는 제가 들어도 이번 문제 제기는 문제점이 많이 보입니다.생리대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 1편[링크]'생리대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2편'에서는 생리대의 진짜 문제점이 무엇이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니다.(구독은 부탁해요~)이런 사안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인증을 받은 공인인증기관에서 검증을 하고 발표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공인기관이 아닌 곳에서 제시한 자료가 좀 더 세밀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널리 퍼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졌는데요. 생리대 논란은 이미 미국에서도 한.. 2017. 12. 5. 탄 음식을 먹으면 암에 걸릴까? 어릴적부터 줄기차게 들은 이야기 중 하나가 '탄거 먹으면 암 걸린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도 가능하면 태우지 않으려 노력하고 태우면 탄 부분을 과감히 잘라내고 먹습니다. 편식방(편한식품방송)에서는 탄 음식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식품 분석전문가 노중섭 박사와 함께합니다. 과연 탄 음식을 먹으면 암에 걸릴까요? 시작부터 결론을 내리시는군요. "먹어도 돼요!"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설명이 필요할 듯 한데요. 굽거나 튀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이 바로 벤조피렌, 아크릴아마이드입니다. 이 물질들은 이미 암과의 상관관계가 어느정도 밝혀져 허용량도 정해져 있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의 경우 인체 발암 가능 물질로 2군, 벤조피렌은 발암 물질로 확인된 1군 물질입니다. 아크릴아.. 2017. 12. 1. 알쓸신잡2 장동선 박사가 알려주는 골프 잘 치는 방법 지난주 알쓸신잡 북제주편에서 건축가 유현준의 고등어 낚시로 낚시 이야기가 시작되었죠. 이야기는 이어져 황교익 선생이 이야기를 받았고요. 캐스팅이 잘 안되다가 유시민 작가의 한마디에 잘되더라라는 이야기였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장동선 박사는 운동 관련 메커니즘을 뇌과학적으로 풀어냅니다.초보자의 경우 의식적으로 하려다 보니 동작이 뻣뻣해지는데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은 몸이 생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장동선 박사는 의식적인 메커니즘과 무의식적인 메커니즘으로 나누어 운동을 설명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동작할 때 '더 빠르게,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결론 내립니다. 이 이야기는 사실 모든 운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절판인 도서입니다 T.T)에서도 Subconscious로 스윙.. 2017. 11. 29. 생리대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 1편 편식방(편한식품방송)에서 올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였던 생리대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아니 식품 방송에서 웬 생리대?라고 하실지 모르나 식품에서나 다른 분야에서도 화학물질에 대한 불안감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생리대 사건은 조금 조용해지기는 했지만 아직 현재 진행중인 사안입니다. 지난번 식약처가 급하게 조사한 자료 발표는 1차, 올해 말에 또 한 번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고 내년에 연구 용역 결과도 발표 예정입니다. 곧 있을 식약처의 발표가 있은 후 다시 논란이 예상되는데요. 식약처의 이런 조사와 발표가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해주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그럼 이 사태의 문제가 무엇인지 서강대 이덕환 교수님의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구독 신청 잊지 마세요! 사건의 시작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생.. 2017. 11. 27. 몇 kg을 빼면 행복하시겠습니까? 선정적인 TV쇼를 보면 심각하게 과체중인 출연자들이 유명 피트니스 지도자와 함께 등장하여 살을 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중간 중간 출연자들이 먹는 음식도 보여주고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을 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방송을 보고 있노라면 "살을 빼려면 저정도 노력은 해야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대다수의 사람들이 지금보다 살이 빠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한 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죠. 얼마를 빼야 행복할까요?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은 TV에 등장하는 출연자들처럼 몇십kg씩이나 빼야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완싱크 교수는 1,5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여 보니 5명중 4명은 평균 7.25kg 이하를 감량하면 행복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7.25k.. 2017. 11. 2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