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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건강 이야기76

유기농이라면 무조건 안심할 수 있을까? 환경이 날이 갈수록 오염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농산물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과연 유기농 농산물이라 함은 어떤 농산물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2012. 6. 20.
매실효소에 필요한 설탕 고르는 방법 매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동네 채소 가게에는 매실이 들어와있고, 슈퍼에는 매실효소나 매실짱아찌를 담그는데 필요한 설탕이랑 통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올해 매실효소를 담궜습니다. 저는 10kg을 담궜습니다. 처음에는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넣지 않아서 설탕이 다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틀에 걸쳐 설탕이 녹는 모습을 보며 마져 다 넣어줬습니다. 매실효소를 만들 때, 어떤 설탕으로 만들지 고민되시죠? 요즘은 워낙 설탕 종류가 많잖아요. 저도 설탕에 대한 정보를 찾아헤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매실을 4년째 담지만, 계속 다른 설탕으로 담고 있습니다. 올해는 비정제 설탕인 마스코바도로 담궜어요. 왼쪽은 작년에 담궜던 유기농 설탕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구입한 마스코바도입니다. 색이 좀 다르죠? 온라인에는.. 2012. 6. 14.
왜 제철음식, 계절음식을 좋다는 것일까? 제철음식과 계절음식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제철음식은 식품이 생산되는 시기에 맞춰 먹는 음식, 계절음식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로 구분하여 각 계절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뜻합니다. 계절음식은 보통 제철음식에 포함되죠. 요즘 제철음식을 먹으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대체 왜 제철음식, 계절음식이 몸에 좋다고 하는 것일까요? 2012. 6. 8.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리의 밥상 우리 전통 식단의 우수한 장점 중에서 중요하게 꼽을 수 있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매우 이상적인 식단이라고 합니다.그럼 우리 전통 식단을 영양학적 관점과 식재료 관점에서 알아볼까요? 영양학적 관점우리 전통 식단은 열량을 과잉으로 공급하지 않습니다. 조리 방법도 열량 공급보다 영양소 파괴를 줄여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우리 전통 식단은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이 적정비율에 가깝다고 합니다. 식재료 관점우리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콩은 쇠고기에 손색없는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 또한 콩의 장기적인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콩의 생리활성성분인 '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 유방암, 전립선압과 같은 생식계 암.. 2012. 5. 25.
우리 식탁 문화는 어떤 변화를 겪어 왔나 된장찌개와 김치를 즐겨 먹던 과거와 달리 근래에 우리 식탁은 기름진 음식과 고기,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들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식생활의 변화로 건강에 적신호가 커지면서, 다시 '건강한 식탁'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이 놀랍게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정받는 건강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요? 우리는 스스로 우리 고유의 좋은 음식을 외면하고 잘못된 서구의 식습관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생각하지 않을까요? 2012. 5. 16.
몸에 좋은 음식이 바로 '이것'이었다니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은 음식일까요?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 신선한 음식? 비싼 음식? 유기농 음식?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입니다. 아무리 영양가가 높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더라도 몸에서 제대로 받아 들이지를 못한다면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없겠죠? 우리는 몸에 아파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킬 수 없을 상태일 때는 음식을 죽과 같이 어느 정도 소화가 된 상태로 만들어 먹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먹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된다는 이유로 매번 죽만 먹고 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만들어 왔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발효 식품'입니다. 아래 표를 함께 볼까요? 콩의 가공에 따른 소화율 차이입.. 2012.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