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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최낙언48

EBS 다큐프라임 '맛이란 무엇인가' 2부. '맛의 기억'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박찬일 세프의 책 제목이기도 하고 EBS 다큐프라임 '맛이란 무엇인가' 2부 '맛의 기억'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그리워하는 맛의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대체 맛과 향은 무슨 이유로 우리의 감정과 기억에 깊은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최근에 특별한 사연을 가진 벨기에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의 시사회가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감독의 이름은 융, 한국 이름은 전정식. 5살 때 벨기에로 입양된 융 감독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개봉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5살에 입양 되어 한국어는 잊어버렸지만 젓가락질과 매운맛에 대한 기억은 잃지 않았습니다.박찬일 세프는 어릴적 어머니와 함께 다니던 냉면집으로 시청자를 안내합니다.입 한가득 냉면을 밀어 넣고 훌훌 넘기.. 2014. 9. 4.
EBS 다큐프라임 '맛이란 무엇인가' 1부. '맛의 비밀' 9월 1일 EBS 다큐프라임 '맛이란 무엇인가' 그 1부를 방송하였습니다. '맛이란 무엇인가'는 총 3부작으로 1부에서는 '맛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왜 맛을 느끼는지 그 기원을 살펴봅니다. 다큐의 제목이 예문당에서 출간한 최낙언 선생님의 와 같아서 더 반갑네요. ^^"요리하는 인류가 만들어 낸 다양한 음식문화. 생존을 위해 인간는 먹기 시작했지만 점점 미식의 세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라는 나래이션으로 다큐는 시작합니다. 생존을 위해 먹기 시작했다는데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사람들은 맛을 추구하고 맛을 위해서라면 멀리 떨어져 있는 맛집을 찾아가서 기다리는 수고조차 마다하지 않습니다. 음식의 맛은 무엇인 결정하며 그 맛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단맛, 짠맛, 신맛, 쓴맛이 담긴 시료를 준비하고 아직.. 2014. 9. 3.
맹점 테스트로 알아보는 감각 채움 모든 사람의 눈은 구조적으로 시각적 장애가 있습니다. 바로 맹점(Blind spot)인데요. 눈의 신경이 망막 앞에 있어 뇌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어느 한군데에 모여 다발의 형태로 망막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 지점이 바로 맹점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에 이런 맹점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아가죠.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그럼 일단 우리 눈의 맹점부터 확인해 보죠. 우선 오른쪽 눈을 가리고 왼쪽 눈으로만 '+' 표시를 보며 약 30cm거리에서 천천히 그림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렇게 다가가다보면 어느 순간 왼쪽의 동그라미가 사라집니다. 그 상태로 조금 더 가까이 가면 동그라미는 다시 나타납니다. 맹점이 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동그라미가 사라진 위치에 나타나는 영상도 놀랍습니다. 맹점이라면 맹점.. 2014. 7. 21.
<감각, 착각, 환각> 종이책 출간! 전자책으로 출간하였던 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분류 국내도서 > 과학 > 교양과학 > 뇌과학국내도서 > 자연/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책 소개 우리는 눈에 보이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뇌가 그리는 대로 본다향료 전문가 최낙언은 전작 『Flavor, 맛이란 무엇인가』에서 맛의 과학적인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번 신작 『감각, 착각, 환각』에서는 우리 몸의 대표적인 감각 중 하나인 시각을 통해 인간의 감각 시스템을 알아본다. 저자는 우리가 보는 세상은 시신경으로 들어온 신호를 그대로 인지한 것이 아니라, 들어온 신호를 바탕으로 뇌에서 다시 만들어낸 ‘뉴로그래픽(Neuro Graphic)’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또한 그동안 인류가 탁월한 흉내쟁이라는 사실의 증거였던 ‘미러뉴런’의 개념을 감각.. 2014. 6. 26.
식약처 "MSG 안심하세요"…유해성 논란 끝? 어제(2014년 2월 26일) SBS 8시 뉴스에서 "MSG 안전.. 말 많던 논란 끝"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방송 되었습니다. 기사 펼쳐보기 소비자들이 식품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요소는 환경호르몬이나 농약이 아닌, 식품첨가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MSG로 불리는 글루타민산 나트륨의 논란은 오래됐죠. 식약처가 MSG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뉴스인 뉴스, 하현종 기자입니다. MSG가 국내에 처음 등장한 건 지난 1956년입니다. 당시에는 감칠맛을 내는 마법의 조미료로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 말부터 유해성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MSG를 많이 쓰는 중국음식을 먹으면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이 생긴다고 해서 중국 요리 증후군이란 말까지 생겨났습니다. [.. 2014. 2. 27.
[새로 나온 책] 우리는 어떻게 보고, 꿈꾸고, 맛보는가. <감각, 환각, 착각> 의 저작 최낙언 선생님의 신작이 출간 되었습니다. 에서 맛은 향에 좌우되고, 향은 뇌에서 인지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이번에는 향을 우리가 어떻게 인지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이번책은 예문당으로서는 새로운 시도로 우선 전자책을 출간하고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수정, 보강하여 종이책으로 출간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현재(2014. 2월)는 전자책으로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영풍문고, 서울문고)이번책 표지에는 Poland의 그래픽 디자이너 Krajewski Krystian의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Devianart라는 사이트에서 저자가 발견하여 이번 책 표지에 특별히 사용하고 싶다고 하셔서 어렵게 연락처를 알아내 사용해도 되는지 문의 하였는.. 201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