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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출판 이야기78

2011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이모저모 2011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오늘로서 4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저도 지난 3일 분주히 움직이며 겨우 한번씩 전시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messe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코엑스같은 전문 전시관입니다. 우선 입구입니다. 입구는 여러곳이 있습니다. 제가 들어갔던 곳의 사진인데요, 올해는 아일랜드가 주빈국입니다. 2005년은 한국이 주빈국이었다고 해요. 제가 들어갔던 곳의 입구 옆에 있던 조형물 hammering man입니다. 서울에도 같은 작품이 있다죠? 전 못봤거든요. mark 님께서 이 작품을 보았냐고 물어보셔서 전시장 앞에 가자마자 찾았습니다. 그런데 찾고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틀내내 이 앞을 지나왔었거든요. 제가 하늘을 안 보았다는 증거인거죠. 그만큼 긴.. 2011. 10. 15.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왔습니다. ^^ 어제인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개막되었습니다. 110개국, 70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직접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컸습니다. 전시회가 5일인데요, 5일내내 전시장을 둘러봐도 바쁘겠더라고요. 1-8관까지 있는데, 어제인 첫날은 4관과 8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디지털에 관련된 부분을 자세히 보려고 했습니다만, 첫날 본 내용은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없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amazon kindle입니다. 아마존 독일을 좀 더 공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인 것 같은데요, 독일어 지원이 되는 터치가 되지 않는 초경량 킨들을 현지에서 99유로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kindle fire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아직 .. 2011. 10. 13.
[상반기 출판계 결산] 빅4서점 상반기 베스트셀러는? 2011년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습니다. 여기저기서 상반기 결산 소식이 들려옵니다. 며칠전 조선일보에 올라온 '[상반기 출판계 결산] 빅4서점 상반기 베스트셀러 1~200위'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떤 책들이 올라왔을까요? 여기서 뽑은 빅4서점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입니다. 분야쪽을 보시면, 에세이, 자기계발쪽이 대세였습니다. 경제경영쪽의 약화가 눈에 띄구요. 꼭 베스트셀러만 읽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 중에서 제가 읽어본 책을 꼽아보니 25권입니다. 주로 어린이 그림책이었구요. 저도 제가 올해 상반기에 읽은 책을 가지고, 같은 범주로 분야를 나눠보았습니다. 21권을 읽었는데요, 실용 9권, 인문교양 3권, 에세이 3권, 문학 2권, 어린이 2권(그림책 제외), 경제경영 1권.. 2011. 6. 29.
신간소식? 이제 앱으로 확인한다! 나우(NOW) - 아이폰 어플 추천  지난주, 예문당 신간 '마음세수'가 출간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신간이 출간되면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대행사를 통해 언론에 발송합니다. 저희는 여산통신을 이용하는데요, 이곳에서 신간소식을 전해주는 앱을 만드셨더라고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책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 '나우(NOW) - 아이폰용 앱'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일 출간되는 신간의 종수는 약 250종입니다. 1주일이면 대략 1500종의 신간이 출간됩니다. 그러니 신간 노출이 쉽지 않고, 치열하지요. 온라인서점의 앱들을 자세히 보시면, 주로 베스트셀러 위주로 진열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신간의 소식을 전달해주는 앱은 너무나도 반갑더라구요. 메인 화면입니다. 이벤트 팝업이 먼저 뜹니다. 신간 이벤트들이 많아서, 응모해볼만.. 2011. 6. 27.
[2011 서울국제도서전] 전자출판물, 세계의 팝업북 특별전 관람 후기 지금 삼성동 COEX에서는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 이틀째, 전자출판물 특별전을 관람하러 다시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 안내서에 보면 이렇게 씌여있습니다. 와... 기대가 되지요? 지하철에서 줄까지 쳐가며 꼼꼼히 오늘 관람할 것들을 체크하고 갔습니다. e-ink 기반 단행본 e북을 보려고 했는데요, 취지는 좋지만 어디있나요? 태블랫 PC는 아이패드, 갤럭시탭만 있고, 스마트폰은 아이폰만 있더라구요. -_-;;; 가장 먼저 갤럭시탭에 설치된 만화책을 보았습니다. '먼나라 이웃나라'였습니다. 요 컨텐츠는 갤탭에는 맞지 않는 컨텐츠 같았습니다. 그냥 보면, 글자가 작아서 깨지고, 확대해서 보기에도 무리고 있고, 옆으로 돌리면.... 더 황당해지더라구요. -_-;;;;; 일반 텍스르만으로.. 2011. 6. 17.
[2011 서울국제도서전] 디지털 출판 세미나 참관 후기 2011 서울 국제 도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부스참가를 하지 않지만, 관심있는 세미나가 있어서 들어보았습니다. '디지털 출판-전문가로부터 듣는 최신 정보' 입니다. 2011.6.15.(수)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디지털 출판 - 전문가로부터 듣는 최신 정보' 프로그램 진행 : 박영률 박영률출판사 대표 한국의 e-book 현황 (발제자 : 구모니카, 도서출판 M&K대표, 한국출판콘텐츠(e-KPC)전문위원) e-book 비즈니스에 대한 미국의 관점 (발제자 : 레슬리 헐스, 미국 하퍼콜린즈 디지털 비즈니스 개발 담당 선임 부회장) E-Book 유통 - 도전과 해결책 (발제자 : 로날트 쉴트, 독일 MVB사 CEO) 저.. 2011. 6. 16.